두산밥캣, CES 2026서 ‘AI 건설혁신’ 청사진 공개
작업 효율·안전 한 단계 도약
건설 장비 조작 지원부터 AI 정비·안전 기술까지 전방위 기술력 선보여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12-12 09:16:59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두산밥캣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건설 현장을 혁신할 인공지능(AI) 기술을 대거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두산밥캣은 이번 전시를 통해 건설업계가 직면한 숙련 인력 감소, 장비 가동 중단에 따른 생산성 저하, 복잡하고 위험한 작업 환경 등 핵심 현안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특히 미국 건설 산업에서 2031년까지 전체 인력의 약 40%가 은퇴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누구나 쉽게 장비를 다룰 수 있도록 돕는 AI 기반 작업 보조 기술은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두산밥캣의 작업자 지원 AI 기능은 초보자에게는 실시간 조작 가이드를 제공해 학습 부담을 줄이고, 숙련 작업자에게는 정밀한 제어와 생산성 향상을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단순 자동화가 아닌 ‘작업 능력 증폭’ 기술로, 인력 구조 변화가 빠르게 진행 중인 미국 건설업의 요구를 정확히 겨냥했다는 평가다.
정비 효율을 높이는 AI 솔루션도 공개된다. 장비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문제 원인을 즉시 진단하고, 과거 정비 이력과 기술 자료를 기반으로 최적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장비 가동률 향상은 물론 유지보수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안전 기술 역시 강화했다. 두산밥캣은 레이더 기반 위험 인식 시스템을 도입해 주변 위험 요소를 실시간 감지하고, 충돌 위험 시 경고 및 개입 기능을 제공한다. 복잡한 작업 환경에서 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CES에서는 차세대 조작 디스플레이, 미래 콘셉트 장비, 적층형 배터리팩 등 다양한 혁신 기술도 함께 선보인다. 장비의 시야에 정보를 직접 표시하는 디스플레이 기술은 작업 몰입도를 높이고, 사용자의 직관적인 판단을 돕는 방식으로 구현됐다.
두산밥캣은 CES 2026 개막 하루 전인 1월 5일 오후 2시(현지 시각) ‘미디어데이’를 열고 미래 건설현장 비전을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AI 기반 기술 접목을 통해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을 모두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전 세계에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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