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815런’ 캠페인 4년 연속 후원…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개선 힘보태

광복 80주년 맞아 1만9450명 참여…참가비 등 전액 주거복지에 기부
19가정 새 보금자리 지원…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상생 실천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5-08-17 09:16:36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2025 815런’ 캠페인에 4년 연속 후원 기업으로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815런’은 광복절의 의미와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는 기부 마라톤 캠페인이다. 올해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대 최다인 1만9450명이 참여했으며, 가수 션(SEAN)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기부 마라톤 캠페인 ‘815런’에 참가한 가수 션이 태극기를 들고 달리고 있다.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오프라인 런에는 4000여 명이 8.15km 코스를 함께 달렸고, 1만5450명은 버추얼 런 방식으로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3.1km, 4.5km, 8.15km 코스를 선택해 참여했다.

한국타이어의 후원 및 이번 캠페인 참가비 등은 전액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된다. 한국타이어는 2022년부터 ‘815런’ 캠페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캠페인을 통해 19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현재 20~22호 주택도 건설 중이다.

한국타이어는 ‘815런’을 비롯해 발달장애인 축구단 임직원 봉사,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어린이 교통안전, 희망나눔 캠프 등 지역사회 기반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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