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 옥천군에 직접 재배한 쌀 1톤 기탁 '3년째 지역상생 실천'
임직원 참여 농작업 기반의 사회공헌 확대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12-04 09:20:58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글로벌 농기계 기업 TYM이 충북 옥천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자사가 직접 재배한 쌀 1톤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지역 나눔 활동으로, 임직원들이 모내기부터 수확까지 참여해 만든 쌀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TYM은 이번 사회공헌 활동이 2023년부터 이어온 옥천사업장 중심의 지역 상생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임직원들은 모내기·관리·수확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으며, 수확에는 자사 보통형 콤바인 TH1200 모델을 활용해 현장 기술력을 접목했다.
기탁식은 지난달 26일 옥천군청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황규철 옥천 군수와 TYM 김동균 생산2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전달된 쌀은 옥천 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TYM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손길이 담긴 쌀을 올해에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강화해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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