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씨브레인, 치매 환자 실종시 예방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 안내 영상 공개
김재용 기자
hnbtimes12@naver.com | 2024-02-16 09:21:54
[소셜밸류=김재용 기자] 최근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며 치매 환자가 함께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치매환자의 실종 신고 역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23년 9월 공개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치매 노인 실종 신고는 2018년 1만 2131건, 2019년 1만 2479건, 2020년 1만 2272건, 2021년 1만 2577건이 접수됐다. 실종 치매 환자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인 것을 알 수 있다.
치매 환자가 자주 길을 잃어버릴 경우,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시 빠르고 무사하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 프로그램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에 헬씨브레인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치매 환자 실종을 예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원 프로그램 3가지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 환자 및 만 60세 이상 어르신의 옷에 신원 확인을 위한 인식표를 부착하는 방법이 있다. 신청 기관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내 치매안심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배회 감지기는 노인 장기요양보험 등급을 받은 수급자 중 장기요양 시설에 입소하지 않은 어르신이 길을 잃어버리거나 배회 증상이 있는 경우에 위치나 외출 여부를 확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GPS형과 매트형으로 구성됐고 복지용구 사업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문 등 사전 등록제를 통해 실종 위험이 있는 어르신의 지문과 사진, 기타 정보를 경찰청에 등록하고, 등록자가 실종될 경우 자료를 활용해 신속하게 발견하는 제도도 존재한다. 파출소와 지구대를 포함하는 경찰서와 치매안심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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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치매환자를 위한 자세한 정보는 헬씨브레인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 ‘헬씨브레인’은 인지 저하를 최소화하고 치매예방,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공유하며 백색소음 ASMR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채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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