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환희, 母 위한 첫 집밥 도전부터 삐걱! 밀키트 숨기고 요리 '폭소'

이정근 기자

celeblife3@naver.com | 2026-10-15 09:21:25

[소셜밸류=이정근 기자] ‘살림남2’ 환희가 어머니와 함께 살면서 약속한 ‘하루 한 끼’ 식사 준비에 나선다. 그러나 요리 경험이 부족한 환희가 시작부터 허둥대는 모습을 보이면서 과연 무사히 밥상을 차릴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오는 17일(토) 밤 10시 35분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연출 김태준, 이하 ‘살림남’)에서는 어머니와 한 달간 함께 지내기로 한 환희의 합가 4일 차 일상이 베일을 벗는다. MC 은지원과 이요원, 박서진이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는 가운데 제로베이스원(ZB1) 성한빈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더한다.

 

▲'살림남'./사진=KBS2

 

앞서 어머니에게 한 달 합가를 제안했던 환희는 마침내 본가로 들어가 생활을 시작한다. 집 안에는 환희의 생필품이 곳곳에 놓여 있어 모자가 한 공간에서 지내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한다.

 

하지만 오랜만에 돌아온 본가에서도 환희의 조심스러운 행동은 여전하다. 어머니 집에 방문할 때면 대문 너머를 살피던 습관이 자신의 방문 앞에서도 반복되는 것. 환희는 문을 조금만 열고 얼굴부터 내밀어 집 안 분위기를 확인하며 웃음을 안긴다.

 

환희는 합가를 시작한 지 나흘이 지났지만 어머니와 함께 보낸 시간이 많지 않다고 고백한다. 연이은 스케줄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부족했던 만큼, 이날만큼은 어머니와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겠다는 생각이다. 그는 “오늘로 합가 4일 차가 됐는데, 본가에 들어온 후 계속 스케줄이 꽉 차서 어머니의 얼굴을 제대로 볼 시간이 없었다. 드디어 오늘, 어머니와 온전히 함께할 수 있게 됐다”며 기대를 드러낸다.

 

그러나 집 안은 예상과 달리 조용하기만 하다. 어머니가 이른 아침부터 외출한 탓에 환희 혼자 집을 지키고 있었던 것. 환희는 방마다 기웃거리며 “엄마!”를 부르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없다. 어머니와 함께하려고 본가에 들어온 아들이 정작 어머니를 찾아다니는 상황이 웃음을 자아낸다.

 

기다림이 길어지자 환희는 어머니를 위해 무언가를 해보기로 마음먹는다. 합가를 제안할 당시 자신이 내걸었던 조건인 ‘1일 1끼 제공’을 실천할 기회라고 판단한 것. 환희는 어머니가 귀가하기 전에 직접 식사를 준비하겠다며 주방으로 향한다. 다만 평소 요리에 자신이 없는 그는 처음부터 비장의 수단을 동원한다. 어머니에게 알리지 않고 미리 주문해둔 밀키트를 꺼낸 것이다.

 

환희는 재료를 확인한 뒤 포장지를 서둘러 정리하며 밀키트를 사용했다는 흔적부터 감춘다. 이어 “요리는 과정보다 결과가 중요한 것”이라는 당당한 발언으로 자신만의 요리 철학을 내세운다. 하지만 실제 조리는 말처럼 쉽지 않다. 밥을 짓는 기본적인 과정부터 서툰 모습을 보이면서 순조로울 것 같았던 식사 준비가 예상 밖의 방향으로 흘러간다.

 

이를 본 이요원은 “저렇게 하면 안 되는데…”라며 불안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은지원은 환희의 입장에서 상황을 바라보며 다른 의견을 내놓고, 두 사람 사이에는 뜻밖의 신경전이 펼쳐진다.

 

이요원이 어머니의 마음을 대변한다면 은지원은 환희를 적극적으로 두둔하는 상황. 요리 초보 환희의 일거수일투족을 놓고 벌어지는 두 MC의 상반된 반응이 웃음을 줄 전망이다. 여러 시행착오 끝에 환희는 마침내 메인 요리를 완성한다. 이후 외출을 마치고 돌아온 어머니와 식탁에 마주 앉으면서 합가 후 모처럼 함께하는 식사 시간이 마련된다.

 

어머니에게 직접 음식을 대접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 환희가 어떤 요리를 완성했을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어머니가 아들의 손맛을 어떻게 평가할지, 환희의 첫 집밥 도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성한빈의 예상 밖 과거도 공개된다. 제로베이스원 멤버 성한빈이 등장하자 박서진은 훈훈한 외모에 감탄하고, 이요원은 어린 시절에도 지금처럼 잘생겼는지 질문한다.

 

성한빈은 학창 시절 체중이 100kg까지 나갔던 적이 있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한다. 이어 중학생 때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한 이후 꾸준히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며 남다른 자기관리 경험을 전한다.

 

또한 성한빈은 박서진과 박효정 남매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중 자신의 여동생에 관한 이야기를 꺼낸다. 네 살 터울인 성한아름이 스피드클라이밍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는 것. 성한빈은 여동생이 최근 열린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했다고 덧붙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은지원은 “남매가 예체능을 꽉 잡고 있네!”라며 남매의 특별한 이력에 감탄한다.

 

이와 함께 박서진과 박효정 남매가 양치승 관장을 만나 특별한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는 모습도 공개된다. 두 사람이 어떤 일을 경험하게 될지, 그 과정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도 관심을 모은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