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잠실 르엘’ 분양 시작…“잠실 대표 랜드마크로”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갖춘 하이엔드 단지…청약 일정 8월 말 개시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08-19 09:15:07

▲’잠실 르엘’ 투시도 이미지/사진=롯데건설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롯데건설이 송파구 신천동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선보이는 하이엔드 주거지 ‘잠실 르엘’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19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롯데캐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잠실 르엘’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3개 동, 총 1,865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 4574㎡, 총 216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45㎡ 46세대 ▲51㎡ 11세대 ▲59㎡B 92세대 ▲74㎡B 39세대 ▲74㎡C 28세대로, 1~3인 가구 수요에 최적화됐다.

 

단지는 잠실나루역(2호선), 잠실역(2·8호선), 송파나루역(9호선) 등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해 강남과 서울 전역으로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하다. 올림픽로·올림픽대로·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교육 환경 역시 우수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인근 잠동초, 방이중, 잠실중, 잠실고 등 초·중·고교가 도보권에 있으며, 방이동·잠실역·대치동 학원가 접근도 용이하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롯데백화점·롯데월드몰·롯데마트 등 대형 상업시설과 롯데월드, 롯데콘서트홀 등 문화시설이 가깝다. 잠실종합운동장, 잠실야구장 등 스포츠 인프라와 석촌호수·올림픽공원 등 녹지 공간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상품 차별화도 돋보인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과 특화 조경을 적용했다. 커뮤니티 시설은 실내수영장, 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북라운지, 시니어살롱, 주민카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며, 고층부에는 도심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커뮤니티가 들어선다.

 

청약 일정은 8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 1일 1순위 해당지역, 2일 1순위 기타지역, 3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9월 9일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9월 22~24일 3일간 이뤄진다.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6,104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당첨일로부터 3년간 전매 제한과 실거주 의무가 부과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대치, 반포, 청담에 이어 잠실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르엘 브랜드는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롯데월드타워와 인접한 ‘잠실 르엘’은 잠실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