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입프린세스, 美 LA서 먼저 통한 'AWA' 열기 '후끈'

이정근 기자

celeblife3@naver.com | 2026-09-08 09:25:00

[소셜밸류=이정근 기자] 글로벌 힙합 그룹 H//PE Princess(하입프린세스)가 신곡 ‘AWA’를 무대에서 먼저 공개한 뒤 다양한 콘텐츠로 열기를 이어가며 정식 발매를 향한 기대감을 수직상승시켰다.

  

▲하입프린세스./사진=챕터아이

 

하입프린세스는 오는 9일 낮 12시 새 싱글 ‘AWA’를 발표한다. 음원 공개에 앞서 해외 공연부터 숏폼 챌린지, 퍼포먼스 비디오 티저까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신곡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컴백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AWA’가 처음 모습을 드러낸 곳은 지난 8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KCON LA 2026’이었다. 하입프린세스는 당시 아직 정식으로 발표하지 않은 ‘AWA’ 무대를 깜짝 선보이며 현지 관객들에게 신곡을 가장 먼저 들려줬다.

 

하입프린세스는 힙합의 본고장에서 신곡을 과감하게 선공개하며 퍼포먼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무대가 시작되자 객석에서는 뜨거운 함성이 터져 나왔고, 멤버들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LA에서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 뒤에는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해 ‘AWA’의 세부적인 매력을 하나씩 풀어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공식 SNS에는 ‘AWA’ 챌린지 쇼츠가 연속으로 공개됐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멤버들이 두 명씩 짝을 이뤄 포인트 안무를 소화하며 각 조합만의 분위기를 보여줬다.

 

같은 음악과 안무를 활용했지만 멤버들의 표현 방식은 제각각이었다. 힘 있는 움직임으로 팀 특유의 강한 에너지를 유지하는 동시에 눈빛과 제스처, 표정에서는 개별 캐릭터를 살렸다. 누구와 호흡을 맞추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케미 역시 여러 챌린지를 연속해서 보는 재미를 높였다.

 

정식 발매 전 신곡의 일부를 자연스럽게 들려준 점도 효과적인 예열이 됐다. 귀를 사로잡는 ‘AWA’의 사운드와 역동적인 포인트 동작이 동시에 공개되면서 아직 베일에 싸인 전체 곡과 퍼포먼스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다.

 

8일 0시에는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퍼포먼스 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서는 하입프린세스의 무대 장악력뿐 아니라 멤버들의 예상치 못한 반전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다.

 

영상 속 멤버들은 카메라 앞에서 ‘AWA’ 안무를 소화하며 강렬한 분위기를 만들어간다. 그러던 중 촬영하던 카메라가 갑자기 쓰러지는 예상 밖의 상황이 벌어진다.

 

순식간에 퍼포먼스를 중단한 멤버들은 쓰러진 카메라 앞으로 달려간다. “어떡해”, “망가진 거 아냐?”라며 당황한 채 상태를 살피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무대에서 보여준 카리스마와 정반대의 친근한 면모를 드러냈다.

 

완벽하게 만들어진 퍼포먼스 장면에만 집중하지 않고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멤버들의 생생한 반응을 함께 담으면서 콘텐츠 자체의 재미도 높였다. 강렬한 ‘걸크러시’ 이미지와 장난기 있고 솔직한 캐릭터가 한 영상 안에서 교차하며 하입프린세스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새 싱글 ‘AWA’는 타격감이 느껴지는 비트와 한 번 들으면 귀에 남는 캐치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힙합곡이다. 퍼포먼스에 강점을 보여온 하입프린세스의 에너지를 살리는 동시에 기존 활동에서 한발 더 나아간 음악적 변화를 담았다.

 

▲하입프린세스./사진=챕터아이

 

하입프린세스는 이번 컴백 과정에서 ‘AWA’의 특징을 여러 단계로 나눠 보여주고 있다. KCON LA에서는 실제 무대의 에너지를 먼저 전달했고, 이후 무빙 포스터를 거쳐 숏폼 챌린지에서는 멤버들의 조합과 포인트 안무를 강조했다. 여기에 퍼포먼스 비디오 티저까지 더해 정식 공개 직전까지 신곡을 향한 관심을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무대에서 출발한 ‘AWA’가 짧은 영상과 퍼포먼스 콘텐츠를 거쳐 음원으로 연결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보는 음악과 듣는 음악 모두를 강조하며 하입프린세스의 정체성을 단계적으로 각인시키고 있다.

 

LA 현장에서 먼저 터진 함성이 이제 정식 발매를 향한다. 신곡을 한꺼번에 공개하는 대신 무대와 챌린지, 티저를 거치며 ‘AWA’의 퍼즐을 하나씩 맞춰온 하입프린세스가 완곡 공개 후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한편 하입프린세스는 힙합 오디션을 통해 결성된 그룹으로, 한국인과 일본인 멤버가 포진해 있다. 이들은 지난 4월 미니 1집 선공개 싱글 'Stolen'으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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