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S 산업정책연구원 '제3기 ESG 경영 최고위과정' 개설/사진=서울과학종합대학원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IPS 산업정책연구원(이사장 조동성)은 노사가 함께하는 ESG 교육과정을 개설해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IPS 산업정책연구원은 서울과학종합대학원,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경영자총협회 후원으로 기업 노사관계 임원 및 노동조합 집행부를 대상으로 하는 제3기 ESG 경영 최고위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다음달 21일부터 시작해 7월 7일까지 총 11주간 운영하며 그동안 윤리 및 지속가능경영 정책개발과 연구를 진행해온 산업정책연구원이 ESG 분야의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을 갖춘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해 관련 지식을 전파한다.

ESG 경영은 노사 공동의 실행 의지를 바탕으로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국제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고 그 실행 과정을 통해 노동조합도 기존의 ‘조합원 권익보호’라는 핵심 기능을 넘어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과정을 통해 노동조합과 ESG, ESG 관점의 노동정책, ESG 이슈 및 기업사례, ESG 변화관리 등의 교육을 들을 수 있다.

 

또한 단순히 ESG 경영을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서 기업과 노동조합 운영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방안을 탐색할 수 있다.

 

한 관계자는 "IPS 산업정책연구원이 개설한 ESG 경영 최고위과정은 ESG 경영에 대하여 미래지향적 노사관계 및 노동조합의 새로운 역할 탐색이라는 관점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설되는 과정으로 관심이 쏠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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