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GRC 찾은 NATO 30개국 대사단…“해양 방산 기술력 확인”
美·英·佛·獨 등 대사단 판교 글로벌R&D센터 견학
AI 자율운항·디지털트윈 등 첨단 기술 직접 확인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4-15 09:09:13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HD현대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주재 30개국 대사단이 경기도 판교 글로벌R&D센터(GRC)를 방문해 조선 분야 기술력과 미래 비전을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등 30개국 대사가 참여했으며, 나토와 한국 간 협력 방안 모색 차원에서 방한한 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사단은 구축함, 호위함, 잠수함, 무인수상정 등 HD현대중공업이 개발한 함정 기술과 함께 인공지능(AI)이 적용된 자율운항 선박 개발 현황을 보고받으며 조선·해양 방산 분야 경쟁력을 점검했다.
또 HD현대의 역사와 미래 전략을 소개하는 ‘청운홀’을 찾아 창업자 정주영의 경영 철학과 그룹의 중장기 비전을 청취했다.
이어 디지털융합센터에서는 AI 기반 함정 솔루션,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선박,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 시운전 기술 등 첨단 기술을 직접 확인했다.
HD현대중공업 함정사업본부장 박용열 부사장은 “K-방산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나토 대사단에 기술력을 직접 소개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향후 글로벌 해양 방산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지난달 31일에도 25개국 주한 외국무관단 30여 명이 울산 본사를 방문해 조선소와 함정 건조 현장을 둘러보는 등 해외 군사 관계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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