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2026년의 나’를 그리다 'T 팩토리 성수 체험형 전시 오픈'

만다라트 계획표 기반 8가지 라이프스타일 마켓 구성
연말연시 ‘윈터 마켓’ 콘셉트로 운영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12-21 09:24:03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SK텔레콤이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이 직접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보는 체험형 전시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21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약 두 달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자사 플래그십 스토어 T 팩토리 성수에서 신규 전시 ‘포 마이 넥스트 챕터(FOR MY NEXT CHAPTER)’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 모델들이 T 팩토리 성수에서 신규 전시 ‘포 마이 넥스트 챕터’를 소개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제공

 

‘포 마이 넥스트 챕터’ 전시는 고객이 만다라트 계획표를 활용해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올 2026년의 자신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만다라트 계획표는 목표 달성을 위한 사고 기법으로,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고교 시절 활용한 사례로 알려지며 대중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SK텔레콤은 T 팩토리 성수 전 공간을 연말 분위기에 맞춘 ‘윈터 마켓’ 콘셉트로 구성하고, 루틴, 건강, 재테크, 학업·커리어, 뷰티, 취미·여가, 인간관계, 나만의 목표 등 8가지 라이프스타일 마켓을 마련했다. 각 마켓은 고객의 새해 계획과 생활 변화를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전시에는 크리넥스, 런드리고, 이데아뉴트리션, 베지어트, 리튼, 포레스트, 밤의서점, 더 그란, 쉐누아파리 등 총 9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들 브랜드는 T 팩토리 성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 판매 제품과 특별 할인 상품, 무료 증정 굿즈 등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각 마켓에는 라이프스타일 주제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AI 강점 진단 검사, 취미 돌림판, 생활 계획표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고객이 자신의 취향과 목표를 보다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마켓을 체험한 고객은 마지막으로 ‘나만의 목표’ 공간에서 체험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3개월 뒤의 자신에게 2026년에 꼭 이루고 싶은 목표와 이를 실천하기 위한 방법을 적어 MMS 편지로 보내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윤재웅 SK텔레콤 프로덕트&브랜드본부장은 “어제의 자신보다 나은 나를 중요하게 여기는 Z세대를 위해 이번 체험 전시를 기획했다”며 “T 팩토리 성수의 두 번째 전시인 ‘포 마이 넥스트 챕터’를 통해 Z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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