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GS건설과 손잡고 데이터센터 탄소중립 가속
서초IDC 포함 6개 사옥 전력 최대 50% 재생에너지 전환
20년간 태양광 공급…연간 온실가스 7000톤 감축 기대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1-30 09:15:40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LG유플러스가 GS건설과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사옥의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전력 사용량이 많은 LG유플러스 데이터센터를 재생에너지 기반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LG유플러스는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을 통해 충남 태안에 위치한 태양광 발전소에서 연간 약 17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20년간 공급받는다.
공급받은 전력은 오는 9월부터 서초IDC를 포함한 총 6개 사옥에 적용된다. LG유플러스는 전체 사용 전력의 최대 5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해 연간 약 7000톤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정부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정책 달성을 위한 파트너십도 강화한다. 재생에너지 관련 전략적 사업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2027년부터 향후 3년간 연간 약 10MW 규모의 재생에너지 공급 및 조달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데이터센터 등 주요 시설의 탄소배출을 정량적으로 관리하고, 변화하는 재생에너지 시장 환경에 맞춰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철훈 LG유플러스 커뮤니케이션센터장(부사장)은 “GS건설과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센터를 친환경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조달을 바탕으로 ESG 경영의 핵심 동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욱 GS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부사장)은 “플랜트 사업 역량을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하며 LG유플러스의 탄소중립 여정에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창기태양광을 비롯한 다양한 신재생 사업 기회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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