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송파가락 수주하며 상반기 3조원 돌파

1일, 6,341억 원 규모 송파 가락삼익맨숀 재건축사업 수주
상반기 5개 사업지에서 3조 3,060억 원 수주고 달성

이덕형 기자

ceo119@naver.com | 2024-06-02 09:14:18

▲송파가락 삼익맨숀 조감도/사진=현대건설

 

[소셜밸류=이덕형 기자]현대건설의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3조원을 넘는 가운데 송파 가락삼익맨숀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송파구 가락삼익맨숀아파트 재건축정비조합(조합장 이보근)은 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가락삼익맨숀 재건축은 서울시 송파구 송파동 166 일원을 대상으로 한다. 지상 12층, 공동주택 936세대 규모의 단지는 지하 3층 ~ 지상 30층의 공동주택 16개 동, 1,531세대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이며, 공사비는 약 6,341억 원 규모다.

현대건설은 가락삼익맨숀 재건축사업의 단지명으로 ‘디에이치 송파센터마크’를 제안했으며, 세계 최고층 빌딩인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의 사업관리를 총괄한 아카디스, 영국의 유명 동화작가인 앤서니 브라운(Anthony Browne) 등과 협업해 송파 최고의 주거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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