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에이스침대에 태양광 연계 FEMS 구축…연 15억 전기료 절감 기대

음성·여주공장에 5,940kW 태양광 설비 준공
연 7.62GWh 생산…재생에너지 전환율 60% 달성 전망
연 3,617톤 탄소 저감…소나무 55만 그루 효과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2-13 09:14:36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LS ELECTRIC이 이 에이스침대 사업장에 태양광 연계 에너지통합관리시스템(FEMS)을 구축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에이스침대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두 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와 FEMS를 연계해 자가소비형 에너지 운영 체계를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

 

▲LS일렉트릭은 에이스침대 음성 공장과 여주 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와 연계한 에너지통합관리시스템(FEMS; 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 구축을 완료하고 12일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은 안승만 에이스침대 상무(왼쪽), 박우범 LS일렉트릭 전무(오른쪽)가 준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S일렉트릭 제공

 

준공식은 음성 공장에서 열렸으며 안승만 에이스침대 상무, 전병하 에이스침대 이사, 박우범 LS일렉트릭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완공된 태양광 설비는 음성 공장 13개 건물 옥상 2만385㎡(약 6166평), 여주 공장 6개 건물 옥상 6616㎡(약 2001평) 규모로 조성됐다. 설비 용량은 각각 4483kW, 1460kW로 총 5940kW다.

 

에이스침대는 이번 설비를 통해 연간 7.62G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해 공장 운영에 활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연간 약 15억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재생에너지 전환율은 약 60%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연간 3617톤의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소나무 약 55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 수준이다.

 

에이스침대는 FEMS를 통해 설비별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에너지 운용 효율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자가소비형 태양광 시스템을 적용해 자체 생산 전력을 우선 사용하고, 남는 전력은 전력시장에 거래한다는 방침이다.

 

LS일렉트릭의 FEMS는 에너지 사용 패턴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제조업 현장의 에너지 절감과 비용 최적화를 동시에 구현하는 솔루션이다. 기존 설비와의 통합이 용이하며, 고객의 전력계통 특성과 재무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안승만 에이스침대 상무는 “태양광 연계 에너지관리 솔루션 도입으로 RE100 이행에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며 “ESG 경영에서도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박우범 LS일렉트릭 전무는 “지난해 볼보그룹코리아에 이어 올해 에이스침대 사업장에도 태양광 연계 에너지통합관리솔루션을 구축하며 국내 제조업의 RE100 확산에 기여하게 됐다”며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S일렉트릭은 지난해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에 태양광 연계 에너지통합관리솔루션을 구축했다. 해당 설비는 13개 건물 옥상 1만5556㎡(약 470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연간 최대 5.8G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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