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하이엔드 주거공간 ‘잠실 르엘’ 입주 개시
한강변 입지와 하이엔드 설계 결합한 프리미엄 단지
송파구 최초 스카이브릿지·환급금 지급까지 이례적 사례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1-16 09:07:56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 송파구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공급한 하이엔드 주거단지 ‘잠실 르엘’이 오는 20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잠실 르엘’은 한강변 입지와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몰 등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데다 차별화된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로 분양 당시 최고 761.7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대치·반포·청담 등 서울 핵심 지역에 적용돼 온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LE EL)’은 이번 잠실 공급을 통해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커튼월룩 외관과 특화 조경을 통해 단지 전반의 품격을 높였다.
가구 내부 천장고는 기존 아파트 평균인 2300~2400㎜보다 약 20㎝ 높은 2600㎜로 설계돼 송파구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커뮤니티 수영장은 콘크리트 구조 대신 호텔급 시설에 적용되는 통 스테인리스 구조를 적용해 누수와 균열을 최소화했다. 특히 송파구 아파트 최초로 스카이브릿지를 조성해 잠실 일대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입지 경쟁력도 돋보인다. 단지는 향후 잠실역과 지하보도로 연결될 예정으로, 롯데월드몰과 백화점을 단지 내 상가처럼 이용할 수 있다. 잠실역(2·8호선), 잠실나루역(2호선), 송파나루역(9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로 강남과 서울 전역 이동이 수월하다.
교육과 주거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와 학원가가 밀집해 있으며, 석촌호수와 한강공원, 올림픽공원 등 대규모 녹지 공간도 가까워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주변으로 잠실주공5단지와 장미1·2·3차 등 대규모 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인 점도 향후 가치 상승 기대를 키운다.
시장 반응 역시 뜨겁다. 지난달 전용 84㎡ 입주권이 48억원에 거래되며 실거래가 신고가를 기록했고, 아파트 종합정보 플랫폼이 발표한 2025년 인기 아파트 랭킹에서도 2위에 오르며 높은 선호도를 입증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조합원들이 추가 분담금 대신 환급금을 받는 구조로 주목받고 있다. 조합은 오는 19일 임시총회를 열어 관리처분 변경 안건을 통해 조합원 환급금 지급을 의결할 예정이다. 안건이 통과될 경우 조합원들은 평형과 자산 가치에 따라 세대당 약 1850만원에서 최대 4000만원의 환급금을 받게 된다. 도시정비사업 시장에서는 보기 드문 사례로 평가된다.
롯데건설은 잠실 르엘을 단순한 재건축 단지를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설계와 시공 전반에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최신 하이엔드 주거 트렌드와 단지 맞춤형 특화 설계를 반영한 결과, 준공 이후 잠실 일대를 대표하는 이른바 ‘대장주’의 중심축이 기존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잠실 르엘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집약한 단지”라며 “입주민들이 문화적 가치를 향유하는 진정한 럭셔리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공간 배치와 시공 품질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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