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 조리 시간 단축 ‘휴면생지’ 출시…홈베이커리 시장 확대

해동·발효 필요 없는 FTO 기술 적용…조리 20분 내외로 완성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03-17 09:10:54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삼립은 조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FTO(Frozen to Oven) 기술’이 적용된 휴면생지 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삼립의 B2B 솔루션 브랜드 ‘얌’이 선보이는 ‘바로생지’ 라인업 중 하나다. 별도의 반죽 성형이나 해동, 발효 과정 없이 곧바로 구울 수 있다. 삼립은 지난해 4월 발효 단계를 생략한 ‘RTB(Ready to Bake) 휴면생지’를 출시한 바 있다. 

 

▲ 삼립에서 선보인 휴면생지 제품 라인업/사진=삼립 제공

 

이번 신제품은 냉동상태의 생지를 해동이나 발효 없이 즉시 구워낼 수 있는 삼립만의 특수 공법이 적용됐다. 기존 휴면생지는 반죽 내부 수분이 불규칙하게 얼어 있어 해동 없이 구울 경우 열 전달이 불균형해 모양이 뒤틀리거나 식감이 거칠어지는 기술적 한계가 있었다.

삼립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FTO 전용 원료 및 배합 기술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조리과정에서 수분이 전체적으로 고르게 퍼지고, 페이스트리 특유의 바삭한 결과 촉촉한 식감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전체 조리 시간은 20분 내외로 줄어든다. 이는 일반 휴면생지 대비 약 86% 단축된 수치다. 이번 신제품은 ‘망고패스츄리’와 ‘트리플베리패스츄리’ 등 2종이다. 삼립의 ‘얌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삼립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에 적용된 ‘FTO기술’은 기존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간을 줄이는 데 집중해 개발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 개발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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