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서울 도심 주택공급 확대 속도…쌍문역 서측·연신내 보상 착수

서울 도심 2개 지구 총 1796호 공급 예정…2028년 착공 목표
11월 신길2·증산4 지구도 보상 착수…총 7755호 공급 추진
후보지 선정 5년 만에 보상 단계 진입…사업 추진 속도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10-26 09:20:45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쌍문역 서측과 연신내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보상 절차에 돌입하면서 도심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쌍문역 서측 도심복합사업 조감도/사진=LH 제공

 

LH는 쌍문역 서측과 연신내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의 협의보상에 착수하고 연내 이주를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두 지구의 주택공급 규모는 쌍문역 서측 1404호, 연신내역 392호 등 총 1796호다. 각각 지하철 4호선과 3·6호선 및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LH는 지난 23일 협의보상에 착수했으며 이주 절차를 거쳐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후속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 지구는 2021년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곳이다. LH는 공공주도 정비사업을 통해 민간 방식보다 사업 기간을 단축하면서 후보지 선정 5년 만에 보상 및 이주 단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방학역 지구는 지난 9월 철거에 착수했으며 쌍문역 동측 지구는 보상을 완료했다.

 

LH는 다음 달 신길2지구 1332호와 증산4지구 3568호 등 총 4900호 규모의 도심복합사업에 대해서도 보상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LH가 추진 중인 서울 도심복합지구 6곳의 주택공급 규모는 총 7755호에 달한다. 

 

지구별 공급 규모는 ▲방학역 420호 ▲쌍문역 동측 639호 ▲연신내역 392호 ▲쌍문역 서측 1404호 ▲신길2 1332호 ▲증산4 3568호다.

 

시공사는 방학역과 쌍문역 동측이 두산건설, 연신내역이 금호건설, 쌍문역 서측이 대보건설·GS건설, 신길2가 포스코이앤씨, 증산4가 DL이앤씨·삼성물산이다.

 

▲연신내역 도심복합사업 조감도 및 위치도/사진=LH 제공

 

LH는 도심복합사업의 용적률 인센티브와 인허가 절차 단축 등을 활용해 사업 기간을 줄이고 공급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LH 관계자는 "빠르고 확실하게 주택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후속 절차도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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