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오경석 신임 대표이사 선임…“AI 기반 플랫폼 고도화·글로벌 확장 이끌 것”

AI 기반 기술 투자·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차세대 플랫폼 전략 본격화
오경석 대표 “기술과 투명성 기반으로 지능형 디지털 자산 플랫폼 도약”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5-06-27 09:08:49

▲오경석 두나무 신임 대표/연합뉴스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두나무가 6월 27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오경석 신임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오 대표는 공식 인사말을 통해 “디지털 자산 시장의 제도화가 본격화되는 전환기 속에서, 기술과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 대표는 “2024년 업비트는 거래대금 기준 미국 최대 거래소를 앞섰으며, 글로벌 평가기관 포브스와 카이코로부터 각각 ‘가장 신뢰받는 거래소’ 국내 1위, 글로벌 7위 및 5위로 선정됐다”며 “AI 기술 발전이 디지털 자산 산업에 구조적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고 기술력·투명성·운영 구조 등 본질 중심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그는 생성형 AI를 포함한 데이터 기반 기술 역량 강화와 개인화된 자산관리, 자동화된 고객 응대, 고도화된 보안 체계 도입 등 전방위적인 플랫폼 진화를 예고했다.

두나무는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과 투명한 운영을 통해 건전한 시장 조성 및 사회적 책임 이행에 집중할 계획이다.

오 대표는 “두나무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혁신 기업으로 성장시켜 글로벌 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하는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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