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 브라질 ‘금호 딜러 컨벤션’ 개최
‘금호 FIA TCR 월드 투어’ 관람, 주요 제품 소개 등 딜러사 초청 행사 실시
최성호 기자
choisungho119@naver.com | 2024-07-26 09:08:03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금호타이어가 ‘금호 딜러 컨벤션’ 행사를 개최하고 중남미 시장 개척에 나섰다.
지난 20일부터 3일간 금호타이어는 중남미 딜러사를 대상으로 브라질 상파울로 인테르라고스 서킷에서 개최한 ‘2024 금호 FIA TCR 월드 투어’ 4라운드 관람을 비롯해 그리드 워크 등 레이스 체험 활동을 했다.
금호타이어는 중남미 지역 주요 거래선 50여 명을 초청해 중남미 시장에서의 금호타이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이번 행사에는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임승빈 영업총괄본부 부사장, 조남화 미주본부 전무, 조동근 중남미영업담당 상무 등이 참석했다.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시장은 전기차 수입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금호타이어 또한 글로벌 수출국 중 ‘전략국가’로 지정해 글로벌 판매망 강화 등 영업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금호타이어의 중남미 매출(타이어 기준)은 3개년간 32.5% 성장률을 나타내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은 “금호타이어는 최근 높은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공격적인 투자와 기술력 향상을 통해 2024년에도 창사 이래 최대 매출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이어 정일택 대표는 금호타이어는 EV 타이어 혁신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주도하는 선도 기업이 되고자 하며, 글로벌 공급망 최적화 및 납기와 물류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글로벌 딜러사에 적기 제품 공급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남화 미주본부장 전무는 “중남미 시장은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며 매출과 이익 모두 안정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중남미 시장은 금호타이어 수출국 중 신흥 블루칩으로, ‘금호타이어’ 브랜드 인지도 구축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