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포럼 2025, 기술·문화 융합으로 미래 혁신 청사진 제시
SK·울산상공회의소, ‘Connecting 울산: 기술과 문화로 잇다’ 주제로 9월 24일 개최
최이현 기자
zpstls462@gmail.com | 2025-09-16 09:07:16
[소셜밸류=최이현 기자] SK와 울산상공회의소는 오는 2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Connecting 울산: 기술과 문화로 잇다’를 주제로 ‘2025 울산포럼’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 포럼은 2022년 SK이노베이션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최태원 SK 회장이 제안한 이후 지역 혁신 논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울산광역시, 울산시의회, 울산대학교, UNIST, 울산과학대학교 등이 후원하며, 김두겸 울산시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오연천 울산대 총장 등이 참석한다. SK그룹 관계자와 시민들도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은 ▲제조 AI 허브 울산, ▲로컬 컬처 네트워크(Local Culture Network) 두 개의 핵심 세션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문화거리 조성, 태화강 국가정원 활성화, 해오름동맹 공동문화사업 등 협력 과제를 구체적 사업으로 연결한 데 이어, 올해는 제조 AI와 지역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실행계획이 발표된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SK 관계자는 “울산포럼은 단순한 논의가 아닌 실행 중심의 혁신 플랫폼”이라며 “기술과 문화, 그리고 동남권 연대가 울산의 미래 혁신 속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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