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수원 영통구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 견본주택 개관
9월 8일 특별공급 시작…초역세권·대형 평형 희소성으로 수요자 관심 집중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08-29 09:08:45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대우건설이 수원 영통구에 들어서는 초역세권 랜드마크 단지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의 견본주택을 29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는 수인분당선 망포역 복합개발사업 일환으로 들어서는 고층 브랜드 단지다. 지하 8층지상 40층, 3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62100㎡ 총 615세대가 공급된다. 특히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전용 100㎡ 대형 평형을 273세대 포함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3,201만원이며, 입주는 2030년 2월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9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18일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사흘간 이뤄진다.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는 유주택자·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전 세대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도 눈길을 끈다.
교통 편의성도 돋보인다. 단지와 지하철을 직접 연결하는 ‘직결 통로’가 설치될 예정으로 망포역에서 판교·강남, 수원역까지 이동이 편리하다. 향후 동탄 도시철도(트램) 개통 시 동탄역·GTX-A 노선 접근성도 강화된다. 덕영대로와 1번 국도, 경부·영동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이용도 쉽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트레이더스홀세일클럽, 판타지움, 홈플러스 등 쇼핑시설과 성빈센트병원·아주대병원 등 대형 의료기관이 가깝다. 인근에 신영초·태장중·태장고 등 학군과 영통·망포 학원가도 있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원천리천 산책로와 망포복합체육센터 등 녹지·체육 인프라도 풍부하다.
삼성디지털시티와 맞닿아 있어 직주근접 수요도 크다. 삼성전자 본사, 디지털연구소, 기흥·화성캠퍼스 등 배후 수요가 탄탄해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영통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초고층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로 직통 역세권이라는 상징성을 지닌다”며 “합리적 분양가와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랜드마크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