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비요뜨’, 누적 판매량 7억개 돌파...해외 고객에게도 인기
국내 최초 꺾어 먹는‘토핑 요거트’로 주목
꾸준한 인기 누리며 누적 판매량 7억개 돌파
플레인 요거트와 골라먹는 토핑 새로움 더해
김완묵 기자
kwmm3074@hanmail.net | 2023-05-24 09:07:41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국내 최초 토핑 요거트 ‘비요뜨’가 지난 2004년 출시 이후 총 누적 판매량 7억개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시리얼(cereal)을 우유와 함께 먹어야 한다는 통념을 깨며 2004년 국내 최초로 토핑 요거트 ‘비요뜨’를 출시한 바 있다. 이 제품은 그동안 소비자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현재 총 누적 판매량 7억개를 돌파해 토핑 요거트의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서울우유 ‘비요뜨’는 네모난 용기 한 쪽에 서울우유 국산 원유로 만든 부드러운 플레인 요구르트가, 나머지 한 쪽에는 토핑이 담겨 용기를 한 쪽으로 꺾어 두 가지를 섞어 먹는 형태의 패키지를 고안해 선보였다. 풍부한 맛과 영양은 물론 꺾어 먹는다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소비자들에게 독특하면서도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비요뜨’는 단순한 간식으로 여겨졌던 요거트를 맛과 영양을 모두 충족시키며 바쁜 현대인들에게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간편 대용식으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비요뜨’는 토핑 요거트라는 신시장을 개척해 소비자들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다가 유제품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꾸준하게 제품 개발을 진행해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초코링’, ‘크런치볼’, ‘쿠키앤크림’, ‘초코팝’ 외 초코 토핑 두 가지를 적절히 혼합한 ‘비요뜨 링크’, 슈퍼푸드 곡물을 한데 담은 ‘오!그래놀라’ 등 총 6가지의 플레이버로 선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일본, 미국 등 해외에서도 서울우유 비요뜨는 인기를 얻고 있다. 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일본 여성들이 대한민국 여행 시 국내 편의점에서 꼭 구매하는 제품 리스트에 서울우유 비요뜨가 선정되기도 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최현우 발효유마케팅팀장은 “국산 원유를 활용한 우수한 품질의 플레인 요거트와 잘 어울리는 다양한 플레이버를 구현해 차별화 된 맛, 한 끗 차이를 만드는 서울우유만의 토핑 요거트를 지속해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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