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신균 LG CNS 대표 “AX 사업 글로벌 수준으로 확장”…美 팔란티어와 AI 협력
팔란티어 ‘파운드리·AIP’ 기반 기업용 AI 플랫폼 사업 추진
전담 조직 ‘FDE’ 신설…제조·에너지·물류 등 산업 AX 확대
LG그룹 계열사 적용 시작으로 글로벌 AI 사업 협력 본격화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3-12 09:04:28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LG CNS가 미국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와 협력해 기업용 AI 플랫폼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LG CNS는 미국 현지시간 11일 팔란티어의 연례 행사 ‘AIPCon’을 앞두고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현신균 LG CNS 사장과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팔란티어는 기업 내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정제해 데이터 기반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파운드리(Foundry)’와 통합 데이터 환경에 생성형 AI를 결합해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P(Artificial Intelligence Platform)’ 등 기업용 AI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제조·에너지·국방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플랫폼이다.
LG CNS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팔란티어의 파운드리와 AIP를 국내 기업 환경에 맞게 최적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 CNS는 팔란티어 사업 전담 조직인 ‘FDE(Forward Deployed Engineering)’를 신설한다. FDE 조직은 팔란티어와 협력해 제조·에너지·전자·물류 등 산업 전반에서 고부가가치 AX(인공지능 전환) 적용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팔란티어 플랫폼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LG그룹 계열사를 시작으로 기업용 AI 플랫폼 사업을 본격 확대할 방침이다.
LG CNS는 이미 LG 계열사 한 곳의 품질 관리 영역에서 파운드리와 AIP 적용을 위한 개념검증(PoC)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를 기반으로 최근 본 사업 계약도 체결했다.
또 사내에서도 파운드리와 AIP 검증을 완료했다. 자체 데이터 플랫폼과 분석 역량을 파운드리와 연계해 사업·운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AIP를 활용해 리스크 예측 및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LG CNS는 내부 적용을 통해 확보한 실행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용 AI 플랫폼 기반 AX 사업 확대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신균 LG CNS 사장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은 LG CNS의 AX 사업을 글로벌 수준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LG CNS의 산업 전문성과 팔란티어의 AI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고객의 AX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