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AI 시대 맞아 '소비자 권리' 공모전 성료
소비자교육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
알고리즘·다크패턴 등 디지털 소비 이슈 조명
수상작 교육자료 활용해 소비자 인식 제고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06-21 09:06:52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GS리테일이 인공지능(AI)과 알고리즘 기반 소비 환경에서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교육 활동에 나섰다.
GS리테일은 지난 19일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후원하고 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 '2026 소비자교육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알고리즘 시대, 새롭게 정의되는 소비자권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알권리와 설명요구권, 선택·거부권 등 디지털 환경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소비자 권익을 주제로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인 콘텐츠를 모집했다.
지난 5월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523명이 참여해 동영상 81편, 카드뉴스 128편 등 총 209편의 작품을 출품했다.
심사 결과 대상(공정거래위원장상) 1팀과 최우수상(한국소비자원장상·GS리테일 홈쇼핑BU장상) 각 1팀을 비롯해 우수상, 장려상, 크리에이터상 등 총 1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대상은 '검색 한 번 했다가 추천 알고리즘에 점령당했다고?'를 출품한 민소은·조서윤 팀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추천 알고리즘이 소비자 선택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 수상작인 '[판결] 알고리즘 시대, 선택의 주인은 누구인가'는 알고리즘이 편향된 정보만 제공하는 필터버블 현상을 취업준비생 사례로 재현했고, '헨젤과 쿠키: 다크패턴 예방하기'는 개인정보 보호와 다크패턴 예방법을 소개했다.
GS리테일은 이번 공모전이 AI와 알고리즘이 일상화된 환경에서 소비자들이 스스로 권리를 이해하고 행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수상작은 향후 소비자교육지원센터 교육자료와 온라인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허남준 GS리테일 사업지원부문장은 "AI와 알고리즘 기술이 소비 환경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요즘, 소비자 권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것이 중요해졌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 증진과 건전한 디지털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