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자리’, 뉴욕 이어 LA 진출…K-증류주 알린다

뉴욕 론칭 일주일 만에 LA서 행사…업계 관계자 100여명 참석
뉴욕 한식당·바 중심으로 이달부터 현지 소비자 접점 확대
국내 중소 양조장과 협업…K푸드 페어링 앞세워 판매 채널 확대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10-05 09:06:58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증류주 브랜드 ‘jari(자리)’가 뉴욕에 이어 로스앤젤레스(LA)에 진출하며 미국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뉴욕 주요 한식 다이닝 입점을 시작으로 미국 동·서부에서 K-증류주 알리기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자리’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뉴욕에서 첫 행사를 연 지 일주일 만에 서부 지역으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증류주 브랜드 '자리'가 뉴욕에 이어 LA에도 론칭하며 미국 시장 공략 확대에 나섰다./사진=CJ제일제당 제공

 

LA 다운타운 레스토랑 ‘니쿠 엑스(Niku X)’에서 열린 행사에는 현지 다이닝과 바, 관련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CJ제일제당은 자리 제품 3종을 소개하고 국내 중소 양조장과의 협업 과정, K-푸드와 증류주를 함께 즐기는 페어링 프로그램 등을 선보였다.

앞서 뉴욕 맨해튼 ‘구이 스테이크하우스(Gui Steakhouse)’에서는 ‘K-스프리츠 X 자리 파트너스데이’를 열었다. 정식당과 주옥, 주아, 마리, Take 31 등 현지 한식당과 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마리’와 ‘꼬치’를 운영하는 심성철 셰프와 jari 브랜드 엠배서더인 파인앤코(Pine&Co)의 홍두의 바텐더가 한국 증류주와 한식을 조합한 페어링을 소개했다.

CJ제일제당은 뉴욕 현지 다이닝을 중심으로 판매처도 확보하고 있다. 자리는 정식당과 주옥을 비롯해 씨 에즈 인 찰리(C as in Charlie), 테이크(Take) 31, 서울살롱, 나리(Nari) 등에 입점을 확정하고 이달부터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

자리는 국내 중소 양조장과 협업해 한국 증류주를 해외에 알리는 브랜드다. CJ제일제당은 뉴욕과 LA를 거점으로 K-푸드와 증류주를 결합한 경험을 선보이는 한편 현지 파트너와 협력해 판매 채널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뉴욕과 LA에서 연이어 개최한 론칭 행사를 통해 K-증류주에 대한 현지 미식업계의 높은 관심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자리’를 중심으로 K-푸드와 어우러지는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안하는 동시에 국내 양조장과 함께 K-증류주의 매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플랫폼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