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시니어 바리스타 키운다…상생 교육장 2호점 연내 오픈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협력…상생 교육장 2호점 연내 조성
교육 인프라 두 배 확대…교육·일자리 연계 지원 강화
누적 2000명 양성·31억원 지원…하반기 라떼아트 대회 개최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07-21 09:05:27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스타벅스코리아가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바리스타 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 지원에 나선다.


스타벅스코리아는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함께 오는 8월부터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 지원 사업을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연내에는 상생 교육장 2호점을 조성해 시니어 바리스타 양성 규모를 기존보다 두 배로 확대할 예정이다.

 

▲ 2024년 9월에 진행된 제3회 시니어 바리스타 라떼아트 대회 결선 진출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스타벅스는 지난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함께 시니어 바리스타 일자리 지원 사업을 운영해왔다. 현재까지 약 2000명의 시니어 바리스타를 양성했다. 교육장 조성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상생 음료 개발 및 원재료 지원 등에 투입한 누적 지원금은 31억원을 넘어섰다.

스타벅스는 더 많은 시니어 바리스타에게 전문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생 교육장 2호점을 연내 오픈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타벅스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상생 교육장 2호점 조성을 위한 약정식을 체결했다.

새 교육장은 기존 군포 상생 교육장과 함께 운영된다. 에스프레소 머신과 제빙기, POS 기기, 강의실 등 실제 스타벅스 매장 교육 환경과 유사한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두 교육장이 함께 운영되면 연간 1000명 이상의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타벅스는 교육장 조성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한편 사내 강사가 직접 교육장을 찾아 커피 추출·우유 스티밍·라떼아트 등 실습 교육과 커피 산지, 서비스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8월부터 연말까지 약 500명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까지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을 수료한 어르신은 2000여 명, 누적 교육시간은 7000시간에 달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제5회 시니어 바리스타 라떼아트 대회'도 개최한다. 대회는 시니어 바리스타의 전문성을 높이고 직무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7월 말 예선 접수를 시작해 9~10월 예선과 본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신동우 대표이사는 “스타벅스의 진심을 담아 진행했던 의미 있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을 다시 재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향후 더 많은 시니어 바리스타분들이 커피에 대한 열정과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스타벅스 파트너들의 재능기부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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