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맞아 테마파크·건강검진까지…SKT T멤버십 혜택 커졌다
10월 T day 대규모 할인·GC케어 건강검진 제휴·고객감사제 구독 파격가 제공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09-29 09:08:17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SK텔레콤이 추석 연휴를 맞아 T멤버십 고객들을 위한 대규모 혜택을 내놨다고 29일 밝혔다. 테마파크 할인부터 건강검진, 구독 상품까지 한층 강화된 10월 T멤버십 프로모션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10월 T day에서는 에버랜드 종일권 45% 할인, 서울·부산 롯데월드 종합이용권 최대 55% 할인 등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한 혜택을 집중 배치했다. 키자니아 어린이 반일권은 30% 할인되고 보호자 2명까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아쿠아필드와 부산엑스더스카이 전망대도 각각 최대 45%,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T는 또한 헬스케어 기업 GC케어와 상시 제휴를 체결, 10월 15일부터 T멤버십 고객에게 종합 건강검진 비용을 최대 49% 할인해 준다. 예약 수수료 면제와 네이버페이 상품권·스타벅스 쿠폰 이벤트도 마련해 실질적 건강 관리 지원에 나섰다.
고객감사제 첫 번째 혜택으로는 ‘T우주패스 올리브영&스타벅스&이마트24’ 구독 상품을 월 9,900원에서 990원으로 제공한다. 이 상품은 올리브영 상품권, 스타벅스 음료 20% 할인, 이마트24 편의점 할인 등 매월 약 6만원 수준의 혜택을 담고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SKT에 따르면 8월부터 시작된 고객감사제는 참여 제휴사 매출을 평상시 대비 최대 190% 끌어올렸고, T멤버십 월간활성이용자(MAU)도 900만을 돌파했다. SKT는 고객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휴사와 공급 물량 및 품질 관리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나들이·외식·건강까지 아우르는 혜택을 준비했다”며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파트너사와 상생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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