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레전드' 빅뱅, K-브랜드지수 보이그룹 부문 톱10 복귀..‘흔들림 없는 위상’
박완규 기자
ssangdae98@naver.com | 2026-08-06 09:25:31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보이그룹 부문 1위에 방탄소년단(BTS)이 선정됐다고 6일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보이그룹 부문은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위를 대상으로, 2026년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6억3771만601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보이그룹 부문은 BTS가 1위를 탈환했으며, 2위 코르티스(CORTIS), 3위 라이즈(RIIZE), 4위 에이티즈(ATEEZ), 5위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6위 투어스(TWS), 7위 세븐틴(SEVENTEEN), 8위 엔시티(NCT), 9위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10위 빅뱅(BIGBANG) 등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류원선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K-팝 보이그룹 시장은 신인 그룹의 빠른 성장과 레전드 그룹의 재도약이 맞물리며 경쟁 구도가 더욱 입체적으로 재편되고 있다. 단기적인 활동 성과보다 오랜 기간 축적된 브랜드 자산과 글로벌 팬덤의 지속성, 콘텐츠 확산력이 그룹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세대 간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는 양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이 1위를 탈환하며 세계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반면 코르티스는 콘서트 논란의 영향으로 2위로 내려앉았고, 에이티즈는 해외 활동 확대에 힘입어 4위까지 급부상하며 존재감을 키웠다. 특히 빅뱅은 장기간 활동 공백에도 불구하고 톱10에 안착하며 오랜 시간 축적된 브랜드 자산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K-팝 보이그룹 시장은 이제 단기 이슈보다 지속 가능한 성장성과 세계적 영향력이 시장의 판도를 좌우하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영광의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멤버들의 폭넓은 솔로 프로젝트와 재결합에 대한 대중의 뜨거운 기대감을 한몸에 받고 있는 빅뱅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대체 불가한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보이그룹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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