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방문형 돌봄 사업 ‘똑똑! 안녕하세요’ 확대…북한이탈주민 지원
프레시 매니저 정기 방문으로 고독사 예방
대상자 만족도 88%…현장 기반 안전망 역할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03-19 09:04:23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hy는 남북하나재단과 함께 북한이탈주민 대상 안부확인 사회공헌사업 ‘똑똑! 안녕하세요’를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똑똑! 안녕하세요’는 hy 프레시 매니저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식음료를 전달하고 생활 상태와 위기 징후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정기 방문을 통해 고독사 예방과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조사 결과 대상자의 88%가 사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현장에서 위기 가정을 발견할 경우 남북하나재단은 통일부, 지자체, 하나센터 등 관계 기관과 연계해 의료·생계 지원 등 긴급 조치를 진행한다. 민간 방문 네트워크와 공공 지원 체계를 연결한 민관 협력 모델이다.
사업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2023년 235명에서 2026년 1350명으로 늘었고, 사업 금액 역시 같은 기간 약 1억2000만원에서 8억1000만원으로 증가했다.
hy는 ‘무항생제 신선란 10구’와 ‘잇츠온 재래김’을 무상 제공하고 있다. 연간 후원 규모는 약 2억원이다. 남북하나재단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을 연계해 건강 관리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프레시 매니저의 역할이 두드러진다. 정기 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일상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hy는 전국 유통망과 프레시 매니저 조직을 기반으로 취약계층 대상 안부 확인 사회공헌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동일 hy 홍보부문장은 “프레시 매니저의 정기 방문이 소외계층의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민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태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추가 지원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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