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재단, 산업 전반 전망하는 ‘2025 K-컬처 트렌드 포럼’ 개최
영화, 음악, 드라마·예능, 웹툰 등 각 분야 전문가 모여 K-컬처 산업 전망
포럼 내용 엮어 공동 저서 ‘K-컬처 트렌드 2025’ 출간 예정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4-10-28 09:03:18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오는 11월7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 아모레홀에서 K-컬처 산업 전반에 대해 전망하는 ‘2025 K-컬처 트렌드 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학문적 지식 전파의 중요성을 강조한 재단 설립자 서성환 선대회장의 뜻을 이어가고자 기획됐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대중적, 학술적 경계에서 ‘한류 4.0’ 단계인 현재의 K-컬처 트렌드를 정리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포럼을 구성했다.
‘컬처코드연구소’의 기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K-컬처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대중음악과 드라마·예능, 웹툰, 영화 총 4개 분야 세션으로 진행된다. 각 세션 별로 해당 분야의 총 18명의 전문가가 모여 대중문화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산업에 대한 전망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포럼 이후에는 각 세션에서 발표된 내용을 연구 성과물로 기록해, 올해를 결산하고 2025년을 전망하는 공동 저서 ‘K-컬처 트렌드 2025’를 출간할 예정이다.
‘2025 K-컬처 트렌드 포럼’은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참가 신청과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모레퍼시픽재단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장원 서성환 회장은 지난 1973년 인문학을 포함한 학술 연구의 저변을 넓히고 활성화하기 위해 아모레퍼시픽재단을 설립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아시아의 美’ ‘여성과 문화’ ‘장원 인문학자’ ‘문화와 예술’ 등 다양한 인문학 분야 연구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달에는 장원 서성환 탄생 100년을 기념한 ‘장원 특강’을 개최했고, 4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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