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진순파vs진매파 논쟁 종결할 ‘진라면 약간매운맛’ 출시

쿠팡 선론칭 후 편의점과 온라인몰 내 한정수량 판매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5-05-20 09:01:55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오뚜기는 자사 대표라면 진라면 순한맛과 매운맛, 두 제품의 장점을 결합한 신제품 ‘진라면 약간매운맛’을 한정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진라면 약간매운맛’은 진라면 순한맛과 진라면 매운맛을 최적의 밸런스로 조합했다. 13시간 이상 우려낸 뉴질랜드산 사골과 양지 육수를 사용한 진한 감칠맛의 한국식 국물맛을 구현했다.

 

▲오뚜기에서 선보인 ‘진라면 약간매운맛’/사진=오뚜기 제공

 

특히 파란색과 빨간색의 진라면 패키지 색상을 결합한 보라색을 활용해 ‘진라면 약간매운맛’의 매력을 한층 더했다.

해당 제품은 5입멀티 형태로 총 60만개 한정판으로 기획되었으며, 오는 26일 쿠팡 선론칭을 시작으로 다음달부터는 전국 편의점 및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SNS를 중심으로 ‘순한맛’과 ‘매운맛’을 조합한 레시피가 화제를 모으면서, 이를 반영한 신제품 출시 요청이 꾸준히 이어졌다”며 “‘진라면 약간매운맛’을 통해 진라면을 더욱 다양하게 즐기고 새로운 맛의 재미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진라면’ 브랜드의 해외시장 확장을 위해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과 협업하여 ‘진짜 Love’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지난달 개최된 ‘2025 대한민국 라면박람회’에 참가해 ‘진짜 Love, 진라면’ 콘셉트의 행사 부스 운영을 통해 국내 및 해외 소비자들에게 글로벌 진라면 브랜드를 알리는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