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 현무로드' 김남길, 집라인 타다 신발 실종 '굴욕'
이정근 기자
celeblife3@naver.com | 2026-10-16 09:05:23
[소셜밸류=이정근 기자] ‘디스이즈 현무로드’ 김남길이 일본 도쿠시마에서 액션배우의 진가를 발휘한다. 그러나 거침없는 도전 끝에 예상치 못한 실수를 저지르며 카리스마와 허당미를 오가는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18일(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N 리얼 발품 로드 트립 ‘디스이즈 현무로드’ 5회에서는 전현무, 이준, 김남길이 일본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스릴 넘치는 집라인 체험에 나선다.
일본 도쿠시마에서 여행을 이어가던 세 사람은 이날 ‘일본 3대 비경’으로 불리는 계곡을 방문한다. 웅장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이곳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 위해 숲속을 가로지르는 집라인에 도전하기로 한 것. 하지만 기대와 달리 체험은 시작부터 만만치 않다.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출발 장소로 이동하던 세 사람 앞에 나무 판자로 이어진 아찔한 다리가 등장하면서 분위기가 순식간에 달라진다.
가장 먼저 당황한 사람은 전현무다. 높은 곳에 설치된 다리를 확인한 그는 “이걸 어떻게 건너 가?”라며 선뜻 발을 내딛지 못한다. 발밑을 내려다보는 것만으로도 두려움이 밀려오는 듯 다리를 떨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반면 김남길은 전현무와 정반대의 반응으로 시선을 끈다. 눈앞에 펼쳐진 아찔한 상황에도 전혀 동요하지 않은 그는 “그냥 가면 될 것 같은데?”라며 대수롭지 않게 다리를 건넌다. 이후 집라인 출발 지점에 선 김남길은 “갈게~”라는 여유로운 인사와 함께 힘차게 출발한다. 망설임 없이 숲을 가로지르는 모습에서는 액션 작품을 통해 다져온 대담함이 묻어나며 감탄을 자아낸다.
하지만 김남길의 멋진 활약은 끝까지 이어지지 못한다. 무사히 활강을 마친 뒤 착지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신발이 벗겨지는 황당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 조금 전까지 완벽한 액션배우의 모습을 보여줬던 김남길은 뜻밖의 실수로 반전 매력을 드러낸다. 극한의 스릴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던 그가 마지막 순간 허술한 모습을 보이면서 현장에는 웃음이 터져 나온다.
이준 역시 만만치 않은 집라인 도전기를 선보인다. 아찔한 높이에 긴장한 그는 체험 내내 처절한 비명을 쏟아내지만, 끝내 무사히 코스를 완주하며 안도한다. 그런 가운데 맏형 전현무는 출발 전부터 홀로 고군분투한다. 나무 판자 다리를 건너는 것조차 쉽지 않은 그는 “겁나 무서워”, “아이 창피해”를 반복하며 좀처럼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겁에 질린 채 한 걸음씩 전진하는 전현무의 모습은 마치 극한 생존 현장을 연상케 한다. 동생들과 달리 출발 장소에 도착하기까지도 험난한 과정을 겪으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때 막내 이준이 전현무의 공포심에 기름을 붓는다. 그는 “착지할 때 다리 접어! 안 접으면 잘려요!”라며 장난기 가득한 경고를 날린다. 이미 두려움에 휩싸인 전현무는 이준의 짓궂은 말까지 듣게 되면서 더욱 혼란에 빠진다. 맏형을 놀리는 막내와 이를 감당해야 하는 전현무의 모습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스릴 넘치는 체험을 마친 후에도 세 사람의 티격태격은 계속된다. 온몸에 땀이 밴 동생들을 바라보던 전현무는 “씻고 싶지?”라며 슬쩍 운을 뗀다. 이어 여행 내내 같은 옷차림을 유지하고 있는 이준을 향해 “안 찝찝할 수가 없을 것 같다. 며칠 째냐?”라고 묻는다. 평소 단벌 차림을 고수하는 막내를 향한 맏형의 짓궂은 공격이 시작된 것.
그러나 이준은 “이틀?”이라고 아무렇지 않게 대답하며 전현무의 놀림을 단번에 무력화한다. 예상과 달리 너무나 태연한 반응에 오히려 전현무가 할 말을 잃으면서 웃음을 더한다.
이번 여행에서는 같은 집라인을 앞에 두고도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이는 세 사람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김남길은 겁 없는 도전 정신과 예상 밖의 허당미를, 이준은 솔직한 리액션과 엉뚱한 입담을, 전현무는 공포 앞에서 무너지는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특히 도쿠시마의 빼어난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세 사람의 좌충우돌 체험이 여행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서로를 놀리면서도 함께 도전을 이어가는 ‘도쿠시마 삼형제’의 호흡 역시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
한편 '디스이즈 현무로드'는 '전현무계획'의 제작진과 전현무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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