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 한강공원서 조각전 개최…도심 속 예술 확장

서울시와 함께 한강공원에서 조각작품 순환 전시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03-31 08:59:01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크라운해태제과는 오는 12월까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함께 ‘2026년 한강공원 조각작품 순환전시_한강, 색을 입다’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강공원 일대를 ‘열린 미술관’으로 조성하는 대형 공공미술 프로젝트다. 김재호와 장세일, 김원근, 박선영 등 국내 대표 조각가 60여명이 참여해 총 9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K-조각 특유의 독창성과 역동성을 담은 대형 작품들이 도심 속 수변 공간에서 전시된다. 

 

▲ 크라운해태제과가 ‘2026년 한강공원 조각작품 순환전시_한강, 색을 입다’를 개최한다./사진=크라운해태제과 제공

 

한강조각전은 서울시의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부터 이어진 행사다.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일상 공간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공공미술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작품은 반포, 여의도, 이촌 등 9개 한강공원에서 약 2개월 주기로 순환 전시된다. 계절과 장소에 따라 작품의 분위기가 달라지는 점을 고려해 총 4차례 재배치가 이뤄진다.

1차 전시는 강서·반포·망원공원에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고, 이후 여의도·난지·광나루(5~7월), 여의도·잠원(7~9월), 양화·이촌공원(9~12월) 등으로 이어진다.

전시 기간 동안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작가가 직접 작품을 설명하는 도슨트 투어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한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세계 무대를 향한 K-조각의 아름다움을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전시”라며 “앞으로도 한국 조각가들의 작품을 더 많은 국민들이 쉽게 접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지속 힘쓰겠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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