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사내' 은가은, 남편 박현호 절대 지켜 '남다른 부부애 자랑'
이정근 기자
celeblife3@naver.com | 2026-10-12 09:05:04
[소셜밸류=이정근 기자] ‘전설의 사내’ 황윤성이 스테파니를 향한 거침없는 플러팅으로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여기에 은가은의 남편 박현호가 여성 팀에 깜짝 합류하면서 시작부터 웃음과 반전이 쏟아질 전망이다.
오는 14일(수) 밤 9시 40분 방송되는 MBN ‘전설의 사내’ 14회에서는 남녀 트로트 가수들이 각각 팀을 이뤄 노래 실력과 자존심을 겨루는 ‘트롯 남녀 데스매치’ 특집이 펼쳐진다.
이번 대결에는 ‘무명전설’ 톱7 성리,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창민, 이루네가 신승태, 나태주와 함께 ‘전사 팀’으로 출격한다. 이에 맞서는 ‘여인천하 팀’은 반가희, 금잔디, 정미애, 스테파니, 은가은, 구수경, 장혜리, 김태연, 빈예서로 구성돼 만만치 않은 승부를 예고한다.
특히 여인천하 팀은 트로트 무대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해온 실력파 가수들과 패기 넘치는 어린 가수들이 한데 모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서로 다른 세대와 음악적 개성을 지닌 출연진들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관심이 모인다.
이날 MC 장민호와 양세형은 트로트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 최초의 남녀 데스매치가 시작된다고 선언하며 대결의 막을 올린다. 양 팀이 무대에 등장한 가운데, 성리는 여인천하 팀의 구성을 살펴보다 수상한 점을 발견한다. 여성 가수들 사이에 어딘가 어울리지 않는 인물이 있다는 것.
성리의 지적에 은가은은 팀원들이 모두 여성이라며 발끈한다. 하지만 그의 옆에는 다름 아닌 남편 박현호가 자리하고 있어 웃음을 안긴다. 아내를 따라 여인천하 팀에 합류한 박현호는 자신의 존재가 드러나자 당황하기는커녕 “오빠~”라고 애교 섞인 반응을 보이며 상황을 더욱 유쾌하게 만든다. 이를 놓칠 리 없는 나태주는 박현호를 향해 아내에게 너무 잡혀 사는 것 아니냐며 짓궂게 놀린다.
그러나 박현호는 조금도 흔들리지 않는다. 오히려 “그게 맞다. 녹화 끝나면 집에 가야 하는데 내가 이겨봤자지~”라며 승부보다 가정의 평화가 우선이라는 현실적인 답변을 내놓는다. 박현호의 능청스러운 태도와 남편을 지키려는 은가은의 모습이 맞물리면서 본격적인 경연에 앞서 현장에는 한바탕 웃음이 터진다.
이어 시작되는 노래 대결에서는 또 다른 뜻밖의 상황이 벌어진다. 전사 팀의 황윤성과 여인천하 팀의 스테파니가 ‘한곡 대결’ 상대로 마주한 가운데, 황윤성이 갑자기 자신의 이상형을 언급하며 분위기를 바꿔놓는 것. 황윤성은 최근 사주를 보러 갔다가 자신과 잘 맞는 여성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힌다.
그는 “얼마 전에 사주를 봤는데, 저를 쥐 잡듯 잡아주는 연상녀가 잘 맞는다고 하더라”며 자신을 확실하게 이끌어주는 연상의 여성이 이상형이라고 고백한다. 특히 해당 발언이 스테파니와의 대결을 앞둔 상황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출연진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황윤성의 돌발 고백에 장민호까지 가세한다. 장민호는 실제로 황윤성에게 이상형을 물어본 적이 있다며 그가 이야기한 스타일이 스테파니와 가깝다고 증언한다. MC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을 얻은 황윤성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주도적이고 당당한 매력을 지닌 ‘테토녀’에게 끌린다고 재차 강조한다. 승부를 앞둔 상대에게 연이어 호감을 표현하는 황윤성의 모습은 노래 대결을 순식간에 설렘 가득한 분위기로 바꿔놓는다.
과연 스테파니가 황윤성의 예상치 못한 플러팅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두 사람의 묘한 기류가 실제 무대에서는 어떤 호흡으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무엇보다 이번 특집은 남녀 가수들이 각자의 팀을 대표해 정면 승부를 펼친다는 점에서 색다른 재미를 예고한다. 탄탄한 가창력을 앞세운 베테랑부터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하는 실력파, 풋풋한 에너지로 승부하는 신예까지 출연진의 면면도 화려하다.
여기에 신승태와 나태주가 합류한 전사 팀의 패기, 반가희와 금잔디, 정미애 등을 중심으로 뭉친 여인천하 팀의 저력이 맞붙으면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은가은과 박현호 부부가 보여줄 유쾌한 부부 케미, 황윤성과 스테파니 사이에 형성된 예상 밖의 핑크빛 기류 등 무대 밖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도 관전 포인트다. 과연 트로트 남녀 자존심 대결에서 최종 승리를 거머쥘 팀은 어디일지, 황윤성의 적극적인 호감 표현에 스테파니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전설의 사내'는 '무명전설' 톱7이 진정한 전설이 되어가는 노래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회 화제를 모으며 '무명전설' 시즌2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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