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조지훈 K-브랜드지수 전북지자체장 3위…고창 심덕섭-김제 정성주에 밀려 순위 하락

류원선 기자

ostin0284@gmail.com | 2026-09-18 09:05:16

▲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라북도 지자체장 부문 전북특별자치도 14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빅데이터 42만6640건을 분석한 결과다. / 이미지=아시아브랜드연구소 제공

 

[소셜밸류=류원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전라북도 지자체장 부문 1위에 심덕섭 고창군수가 선정됐다고 18일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온라인 빅데이터 기반의 분석 시스템이다. 검색과 콘텐츠 소비, 긍·부정 활동 등 일상에서 축적되는 디지털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대중의 인식과 반응을 진단한다는 점에서 기존 여론조사를 보완하는 객관적인 참고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전라북도 지자체장 부문은 전북특별자치도 14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2026년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42만6640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전라북도 지자체장 부문은 심덕섭 고창군수가 1위에 등극했으며, 정성주 김제시장(2위), 조지훈 전주시장(3위), 최정호 익산시장(4위), 김재준 군산시장(5위), 이학수 정읍시장(6위), 유희태 완주군수(7위), 최영일 순창군수(8위), 양충모 남원시장(9위), 한득수 임실군수(10위) 등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권익현 부안군수(11위), 최훈식 장수군수(12위), 황인홍 무주군수(13위), 전춘성 진안군수(14위)가 그 뒤를 이었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전북특별자치도 기초자치단체장 부문은 기존 인지도보다 조사 기간에 형성된 지역 현안과 단체장의 행보, 온라인상 노출 정도에 따라 평가가 크게 달라지는 특징을 보인다. 특히 시기별 이슈가 디지털 채널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대중의 관심에도 즉각적으로 반영되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번 K-브랜드지수에서는 심덕섭 고창군수가 신규 진입과 동시에 1위에 올랐고, 정성주 김제시장도 4위에서 2위로 상승했다. 반면 지난달 선두였던 조지훈 전주시장은 3위로, 유희태 완주군수는 7위로 내려왔다. 이 같은 변동은 단체장 브랜드가 고정된 지명도보다 소통 활동과 IMC(통합마케팅) 전개, 온라인 반응 등에 따라 유동적으로 형성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조지훈 전주시장은 청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도심 철도망 연계 광역교통체계 개편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으며, 심덕섭 고창군수와 정성주 김제시장은 각각 노을대교 착공 연계 해안 관광벨트 구축과 새만금 신항만 배후 물류단지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전라북도 지자체장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인공지능(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해 산출되며, 타 기관들의 인위적 합산 방식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선정한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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