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로보틱스, 주차 로봇 ‘파키(Parkie)’ 2025 ITS 아태총회 단독 시연

세계 최초 실내 자율주행 주차 로봇 ‘파키’,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글로벌 무대 진출
신규 통합 관제 시스템 ‘SMS’도 최초 공개…도심 교통 문제 해법 제시

최성호 기자

choisungho119@naver.com | 2025-05-27 08:58:13

▲HL로보틱스 자율주행 주차 로봇 솔루션 파키(Parkie)/HL그룹 제공/최성호기자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HL그룹의 글로벌 로봇 솔루션 전문기업 HL로보틱스가 오는 5월 28일부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ITS 아시아·태평양 총회’에 공식 초청돼 자사 주차 로봇 ‘파키(Parkie)’의 단독 시연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 HL로보틱스는 세계 최초의 실내 자율주행 주차 로봇인 파키의 최신 업그레이드 버전을 통해 실질적인 도심 교통 혁신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함께 최초 공개되는 ‘SMS(Site Management System)’는 사용자 친화적 로봇 관제 솔루션으로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SMS는 단순 로봇 제어를 넘어, ▲3D 기반 주차장 실시간 모니터링, ▲배터리 상태 점검, ▲고장 진단, ▲유지보수 요청 등 통합 운영 기능을 갖춘 지능형 관제 플랫폼이다. HL로보틱스는 이 시스템이 향후 도시 교통 인프라와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핵심 기술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기 HL로보틱스 대표이사는 “파키가 도심 교통 문제 해결에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ITS 협회 및 아태 총회 회원국들과의 협력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TS 아태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지능형 교통체계 전문 전시·학술대회로, 올해는 20개국 이상에서 장·차관급 인사를 포함해 약 1만여 명의 교통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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