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 김준호, 백두산 천지 보려고 '1일 1선행'...장동민 "3대가 덕 쌓아야"
이정근 기자
celeblife3@naver.com | 2026-10-08 09:03:15
[소셜밸류=이정근 기자] ‘독박투어’ 멤버들이 백두산 천지 관람이라는 특별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때아닌 ‘착한 일 경쟁’에 나선다.
10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채널S·E채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19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중국 연길에서 백두산으로 이어지는 여행의 첫 일정을 소화한다. 오랫동안 꿈꿔온 백두산 방문을 앞두고 다섯 사람은 천지를 볼 수 있기를 기원하며 엉뚱한 약속까지 주고받는다.
이번 여정의 출발점은 앞선 철원 여행이었다. 철원역사문화공원에서 한반도의 옛 철도 노선을 살펴보던 멤버들은 과거 기차를 이용해 백두산까지 이동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그러면서 자신들도 언젠가 백두산을 직접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해하며 여행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이에 김대희가 중국을 통한 백두산 방문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려주면서 새로운 여행 계획이 구체화됐다. 그러나 목적지에 도착하더라도 천지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였다. 시시각각 달라지는 기상 상황 때문에 천지가 구름과 안개에 가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장동민은 이러한 상황을 두고 “백두산 천지는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속설을 소개한다. 그러자 홍인규는 여행을 떠나기 전까지 각자 선행을 실천하자는 기발한 해결책을 내놓는다.
김준호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간다. 단체 채팅방을 활용해 매일 자신이 실천한 착한 일을 인증하자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한 것. 백두산 천지를 보기 위한 다섯 사람의 유쾌한 ‘덕 쌓기’ 계획이 성사되면서 이들이 어떤 선행을 실천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두릅이 아빠’ 김준호가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선행에 나설지도 관전 포인트다. 평소 독박을 피하기 위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던 멤버들이 이번만큼은 좋은 일을 하겠다고 의기투합한 상황이 색다른 재미를 안길 전망이다.
이후 다섯 사람은 연길 국제공항에 도착해 백두산으로 향하는 여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연길 시내로 이동하는 동안 멤버들은 창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을 바라보며 각자의 감상을 쏟아낸다.
장동민은 평생 한 번쯤 가보고 싶었던 백두산 여행이 현실이 됐다는 사실에 남다른 감회를 드러낸다. 그는 “내가 살면서 백두산을 다 가보네”라며 벅찬 마음을 표현한다.
김준호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연길 거리의 상점 간판들이다. 곳곳에서 한국어로 적힌 간판을 발견한 그는 익숙하면서도 낯선 도시의 분위기에 놀라움을 나타낸다. 특히 일부 풍경에서 북한과 비슷한 느낌이 전해진다고 말하며 주변을 유심히 살핀다.
연길에서 가장 먼저 방문하는 장소는 현지의 대표적인 번화가인 왕홍창 거리다. 다섯 사람은 활기 넘치는 거리 풍경을 구경하다 한 가게 앞에 유독 많은 인파가 몰려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
긴 줄의 정체는 연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길거리 간식 ‘매건채과자’다. 중국 전통 화덕에서 구워내는 전병으로, 현지에서 맛봐야 할 먹거리 중 하나라는 설명에 멤버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하지만 간식을 맛보기 위해서는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 구매 비용을 누가 부담할 것인지 결정해야 하는 것. 결국 멤버들은 연길에 도착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첫 독박 게임을 시작한다.
이번 승부에는 특별한 부담이 따른다. 게임에서 패한 사람은 간식값을 계산하는 것은 물론, 길게 늘어선 대기 줄에서 혼자 차례를 기다려야 한다. 다른 멤버들이 거리 구경을 즐기는 동안 홀로 간식 구매에 매달려야 할 수도 있어 첫 게임부터 치열한 눈치 싸움이 예상된다.
백두산 천지를 보기 위해 서로 착하게 살자고 다짐했던 다섯 사람이 정작 연길에서는 첫 번째 독박자를 가리기 위해 승부욕을 불태우는 모습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과연 중국 여행의 시작과 동시에 간식 심부름을 떠안을 불운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독박즈’가 그토록 바라던 백두산 천지의 장관을 직접 마주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독박투어'는 이번 시즌에서 베트남 나짱에서 양상국을 시작으로 곽범, 이상준 등 다양한 여행 친구를 적재적소 투입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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