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AI가 유해 콘텐츠 차단 ‘무너 에디션2’로 키즈폰 시장 공략 강화
유해 이미지·문자 AI 감지 기능 탑재
출고가 30만원대, 교육·보험 혜택도 확대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1-05 08:57:29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체 캐릭터 ‘무너’를 활용한 키즈 전용 스마트폰 ‘U+키즈폰 무너 에디션2’를 출시하며 키즈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AI 기반 유해 콘텐츠 차단 기능을 전면에 내세워 자녀 보호 기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지난 2일 출시된 ‘U+키즈폰 무너 에디션2(이하 무너폰2)’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겨냥한 LG유플러스의 9번째 키즈 전용 스마트폰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A17 LTE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출고가는 36만9500원이다. 색상은 블루와 그레이 두 가지로 구성됐다.
무너폰2는 LG유플러스의 대표 캐릭터 ‘무너’를 바탕화면과 테마 전반에 적용해 친숙함을 높였다. 제품은 키즈 골전도 에어 이어폰과 무너 파우치, 전용 폰 케이스, 넥스트랩, 무너 스티커, 액정보호필름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 형태로 제공된다.
이번 신제품의 핵심은 AI를 활용한 유해 콘텐츠 보호 기능이다. 자녀가 유해 이미지를 촬영하거나 캡처·다운로드할 경우 AI가 이를 감지해 즉시 경고 알림을 보내고 삭제를 안내한다. 또한 비속어나 유해 키워드가 포함된 SMS 문자를 수신하면 보호자에게 알림을 제공해 빠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통해 자녀 보호는 물론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키즈폰에서 제공해온 보호 기능도 그대로 유지됐다. LG유플러스는 ‘키위플레이+’ 앱을 통해 자녀의 실시간 위치 조회와 앱 사용 시간 관리, 사용 현황 확인 등 보호자가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무너폰2를 개통한 만 0세부터 15세까지의 고객에게는 교보라이프플래닛의 ‘키즈케어 보험’을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해당 보험은 깁스 치료와 재해 골절에 대해 회당 3만원을 보장한다.
또 무너폰2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만 명에게는 ‘유독픽 AI 교육팩’을 3개월간 무료 제공한다. 과학·수학 학습을 위한 ‘과학동아AiR’와 ‘수학대왕’, 영어·국어 학습을 위한 ‘플랭’과 ‘러니’로 구성돼 국영수과 전 과목에 걸친 AI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만 18세 이하 개통 고객 가운데 하나은행 용돈관리 앱 ‘아이부자’ 이용 고객에게는 최초 가입 시 2000원, 무너카드 첫 결제 시 5000원 등 총 7000원의 용돈 혜택이 제공된다. 키즈 메타버스 플랫폼 ‘키즈토피아’ 신규 가입 고객 전원에게는 3만원 상당의 무너 아이템도 지급된다.
U+ 온라인 공식스토어에서 무너폰2를 개통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은 라벨 프린터기와 보조배터리, 무선 이어폰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이현승 LG유플러스 디바이스·Seg담당은 “무너폰2는 자녀가 처음 사용하는 스마트폰인 만큼 디자인뿐 아니라 안전과 사용 관리 측면을 최우선으로 기획했다”며 “AI 기반 보호 기능과 실질적인 혜택을 통해 부모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대표 키즈폰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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