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부, 아티포페 손잡고 ‘폭스 5 리뉴’ 한정판 공개…신세계百 강남 단독 출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서 ‘부가부 폭스 5 리뉴 X 아티포페’ 선보여
네덜란드 디자인 헤리티지 기반, 예술적 패턴·프리미엄 소재 적용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5-12-08 08:55:06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부가부는 아티포페(Artipoppe)와 협업한 한정판 스트롤러 ‘부가부 폭스 5 리뉴 X 아티포페 리미티드 에디션’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단독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아티포페는 2012년 네덜란드에서 설립된 프리미엄 베이비 캐리어(아기띠) 브랜드로, 유기농 캐시미어·실크·리넨 등 고급 천연 소재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국내 MZ세대 부모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브랜드는 ‘자연과의 조화’와 ‘책임 있는 제작 방식’을 강조하며 부모의 개성과 자기표현을 중시하는 철학을 갖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아티포페의 시그니처 패턴 ‘아르고스(Argus)’ 문양을 캐노피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일본산 멀버리 실크와 오가닉 코튼을 자카드 직조 방식으로 정교하게 짜 올려 입체감과 내구성을 확보했으며, 빛의 각도에 따라 골드와 퍼플 컬러가 변화하는 고급스러운 효과를 구현했다.
부가부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주행감·승차감·핸들링 등 기능성에 아티포페의 미니멀한 디자인을 더해 기존 고객에게는 신선함을, 신규 고객에게는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가부 폭스 5 리뉴 X 아티포페 리미티드 에디션’은 영국·독일·프랑스·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만 극소량 판매되며, 국내에서는 부가부 공식 홈페이지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단독 판매된다. 가격은 스트롤러 309만원이며, 기존 ‘부가부 폭스’ 보유 고객을 위한 썬 캐노피 단품은 100만원으로 한정 판매된다.
부가부 관계자는 “두 브랜드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부모가 된다는 것’을 재해석하며 양육 문화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며 “이번 에디션은 두 브랜드의 강점을 집약한 프로젝트로,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