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개포우성7차에 ‘프라이버시 보장’ 특화 설계

세대별 단독 엘리베이터·프라이빗 정원 등 하이엔드 주거 기준 제시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07-04 08:54:52

▲써밋 프라니티, 동별 프라이빗 정원/사진=대우건설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대우건설이 개포 하이엔드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프라이버시 보장’에 초점을 맞춘 개포우성7차 혁신 설계를 내놨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계의 핵심은 ‘세대별 단독 프라이빗 엘리베이터’다. 청담동·한남동 고급빌라 위주로 적용되던 설계를 개포 하이엔드 아파트에 도입해 프라이버시와 품격을 동시에 높였다. 대우건설은 전 세대 라인에 평균적으로 세대당 1개 이상의 엘리베이터를 확보, 1개 동 한 층 4세대 기준으로 4개 이상의 엘리베이터를 갖춘 과감한 투자를 단행했다.

 

84㎡ 이상 모든 세대는 현관 앞 단독 엘리베이터를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대형 평형은 지상 1층과 지하 1층 엘리베이터홀을 단독으로 분리해 완전한 프라이버시 주거 환경을 구현했다.

 

대우건설은 이번 단지에 ‘3세대 판상형 타워’를 도입해 타워형 구조임에도 100% 남향, 100% 맞통풍, 100% 4베이 이상이라는 조건을 갖췄다. 특히 타워형의 약점으로 꼽히는 세대 간 사생활 침해를 평면과 구조 개선으로 해소해 인접 라인 간 간섭 없는 주거 공간을 실현했다.

 

어메니티 공간에는 총 14종의 프라이빗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동별 컨셉을 달리한 프라이빗 정원, 개별 이용이 가능한 GDR룸, 단독 사용이 가능한 사우나, 1인 스튜디오, 프라이빗 시네마, PT룸, 필라테스, 프라이빗 개러지(주차 공간) 등을 적용해 외부 시선과 소음을 차단하며 단지 내에서도 개인 공간을 극대화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한남더힐, 나인원한남 등 최고급 주거지가 프라이버시와 세대 간 간섭 최소화를 통해 가치가 높아진 것처럼, 이번 개포우성7차에도 최고급 주거에 걸맞은 프라이빗 특화 설계를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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