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이츠, 성수서 첫 전시 팝업 ‘하우스 오브 애슐리’ 오픈

12월20일부터 내년 1월25일까지 성수에서 전시형 팝업 진행
3대 세계관·아메리칸 클래식 소장품 최초 공개
스페셜 메뉴·디저트뷔페 등 체험 요소로 MZ 공략 강화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5-11-25 08:54:41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이랜드이츠는 애슐리퀸즈가 오는 12월20일부터 내년 1월25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첫 팝업 스토어 ‘하우스 오브 애슐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단순 메뉴 체험을 넘어 브랜드 세계관과 스토리, 헤리티지를 공간으로 구현한 전시형 팝업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팝업은 2026년 3월 오픈 예정인 ‘애슐리퀸즈 성수점’ 부지에서 진행된다. 애슐리퀸즈는 젊은 고객층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성수 상권에 본격 진출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패밀리레스토랑 대표 브랜드가 리뉴얼과 함께 확장 전략을 팝업을 통해 먼저 선보이는 첫 사례다. 

 

▲ 이랜드이츠의 월드 고메 뷔페 애슐리퀸즈가 오는 12월20일부터 1월25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브랜드 첫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사진=이랜드이츠 제공

 

핵심 콘텐츠는 애슐리퀸즈가 최초 공개하는 브랜드 세계관이다. 할머니 ‘캐서린’, 엄마 ‘에블린’, 딸 ‘애슐리’로 이어지는 3대 서사를 기반으로, 미국 가정식의 정성과 따뜻함을 상징하는 브랜드 스토리를 6개 테마 공간에 시각화했다.

 

전시 공간에는 이랜드뮤지엄이 30년 넘게 수집해온 아메리칸 클래식 소장품이 처음 공개된다. 케네디 부부의 웨딩 접시, 미국 고전영화 컬렉션, 다양한 아메리칸 헤리티지 오브제 등 세계관과 맞닿은 소장품이 포함됐다.

팝업 기간 동안 제공되는 스페셜 메뉴도 마련했다. 미국 가정식을 브랜드 콘셉트에 맞게 재해석한 특별 메뉴를 선보이며,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별도 공간에서 차세대 디저트 라인업을 경험할 수 있는 ‘디저트뷔페’도 운영한다.

애슐리퀸즈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애슐리가 외식 공간을 넘어 하나의 문화이자 콘텐츠가 되었음을 보여주는 전시”라며 “더 젊은 고객에게 브랜드를 새롭게 정의하고, 추후 성수점 오픈을 통해 고객층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슐리퀸즈 성수 팝업 디저트뷔페 사전 예약 관련 정보는 향후 공식 SNS에서 안내될 예정이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