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5', 화제성 정상·'우유경' 열풍 '두 마리 토끼 잡았다'
이정근 기자
celeblife3@naver.com | 2026-07-24 08:59:31
[소셜밸류=이정근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5'가 화제성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물론, 출연진들의 진솔한 감정선으로 시청자들에게 긴 여운을 남겼다.
지난 21일 종영한 '하트시그널5'(연출 박철환, 김홍구)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펀덱스에서 TV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TV-OTT 비드라마 부문에서는 3위에 이름을 올렸고, 8주 연속 상위 5위권을 지키는 꾸준한 화제성을 기록했다. 첫 방송 이후 줄곧 높은 관심을 받아온 가운데 종영을 앞둔 최근 4주 동안에는 화제성 수치를 연이어 경신하며 시즌 최고 기록까지 세웠다.
프로그램은 세부 지표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TV-OTT 화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8주 연속 정상을 유지했고, 네티즌 반응과 여성 관심도 부문에서도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검색 반응 부문은 2위에 올랐으며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박우열과 강유경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하며 시즌을 대표하는 얼굴로 자리매김했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은 꾸며진 관계보다 솔직한 감정의 흐름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박우열과 강유경은 첫인상 선택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서로를 향한 마음을 놓지 않으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독차지했다. 두 사람은 감정을 숨기기보다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하트시그널' 시리즈를 대표하는 커플로 떠올랐다.
시청자들의 기억에 오래 남은 장면도 탄생했다. 박우열은 마지막 공식 데이트를 마친 뒤 귀가하는 차량 안에서 강유경의 손을 잡고 소리 없이 "좋아해"라고 고백했다. 기존 시즌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과감한 표현은 두 사람의 진심을 더욱 돋보이게 했고, 제작진 역시 해당 장면을 그대로 담아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최종 선택에서는 두 사람의 사랑이 완성됐다. 박우열은 강유경을 향해 달려가 "내 최종 선택은 너"라고 말했고, 서로 "좋아해"라는 진심을 확인하며 포옹으로 마음을 나눴다. 이어 공개된 에필로그에는 현실에서도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현실 커플' 소식에 팬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출연진들이 남긴 진심 어린 말들도 종영 이후 다시 주목받고 있다. 강유경의 "너무 빨리 좋아했어요", "가시밭길이어도 걸어가 보자"는 고백과 박우열의 "너는 나를 찾아줘"는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여기에 정준현의 "낭만에는 낭비가 따라야 한다", 최소윤의 "나사좋시", 김민주의 "한 달 내내 오빠만 생각했다"는 마지막 고백도 시즌을 대표하는 명대사로 회자됐다.
연예인 예측단 역시 진정성 넘쳤던 이번 시즌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김이나는 "현실에서 보기 힘든 사랑을 본 기분"이라고 했고, 츠키는 또래 청춘들의 이야기여서 더욱 공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이번 시즌은 타인의 연애를 구경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사랑을 되돌아보게 만든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박철환 PD와 김홍구 PD는 "청춘들의 설렘과 진심을 시청자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했다"며 "더욱 완성도 높은 다음 시즌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한편 방송 말미 박우열과 강유경은 현실 커플이 됐음이 밝혀졌다. 이후 박우열은 자신의 SNS에 "그동안 '하트시그널5'를 함께 봐주고 응원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방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평소에는 쉽게 하지 못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보내준 관심과 따뜻한 말씀들도 감사히 간직하겠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 내 자리에서 열심히 지내는 모습 보여주겠다. 앞으로도 편하게 지켜봐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