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실속 트림 추가한 ‘2025 코나’ 출시

편의사양 강화·가격 동결로 상품성↑… H-Pick 신규 운영

최성호 기자

choisungho119@naver.com | 2025-04-23 08:51:01

▲현대자동차 2025 코나 외장/사진=현대차기아 제공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23일 대표 소형 SUV ‘2025 코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신형 코나는 고객 선호 사양을 실속 있게 구성한 신규 트림 ‘H-Pick’을 운영하고, 트림별 기본 편의사양을 강화하면서도 가격 인상은 최소화해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H-Pick 트림은 기존 ‘모던 플러스’를 기반으로, ▲운전석 전동시트 ▲1열 통풍시트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루프랙 등 인기 사양을 기본화해 합리적인 가격 대비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다.

기본 트림인 ‘모던’의 가격은 동결, 중·상위 트림은 상품성을 강화하면서도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했다. 프리미엄 트림에는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스마트폰 무선충전 ▲디지털 키 2 터치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 등 고급 사양이 기본 적용되며, 최상위 ‘인스퍼레이션’ 트림은 내장재 고급화로 프리미엄 감성을 더했다.
 

▲현대자동차 2025 코나 외장/사진=현대차기아 제공

 

또한 ‘파킹 어시스트’, ‘컨비니언스’ 등 상위 트림 전용 패키지를 H-Pick까지 확대 적용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5 코나는 필수 사양을 알차게 구성한 H-Pick과 강화된 편의사양으로 상품성을 높인 모델”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고객이 현대차의 대표 SUV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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