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초 안에 담아라”…알리익스프레스, 서울 성수동서 ‘11초 장바구니 챌린지’ 팝업 오픈

광군제 앞두고 온·오프라인 통합 체험공간 마련
‘운’에서 ‘실력’으로… 게이미피케이션 전략 강화
MZ세대 겨냥한 힙한 공간서 즉석 경품 이벤트 진행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5-11-05 08:51:48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알리익스프레스는 오는 7~9일 서울 성수동 지하철 3번 출구 인근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 ‘11초 장바구니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군제(11월11일)를 앞두고 온라인에서 진행 중인 ‘11초 장바구니 챌린지’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한 것이다.


올해 팝업은 지난해 ‘운’에 맡겼던 1억원 래플 이벤트와 달리, 순발력과 집중력으로 당첨 확률이 결정되는 ‘실력형 게임’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는 111원을 내고 11초 동안 가능한 많은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는 형식으로, 담은 상품 금액이 높을수록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 알리익스프레스가 7~9일 서울 성수동 지하철 3번 출구 인근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 ‘11초 장바구니 챌린지’를 운영한다./사진=알리익스프레스 제공

 

알리익스프레스는 이벤트 기간 중 총 11억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하며, 오는 18일까지 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온라인의 열기를 현장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이번 공간을 통해 온라인의 ‘재미’를 오프라인의 ‘체험’으로 확장, MZ세대가 즐길 수 있는 힙한 브랜드 경험을 강조했다.

 

광고 캠페인 테마를 반영한 체험존과 전시존, 현장 경품 이벤트존 등이 마련돼 있으며, 온라인 챌린지 참여자에게는 현장 이벤트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작년엔 운으로 즐겼다면 올해는 실력으로 도전하는 새로운 형태의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11초라는 짧은 순간 몰입할 수 있는 색다른 쇼핑 경험을 통해 누구나 재미있게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MZ세대가 선호하는 성수동에서 트렌디한 공간을 마련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형 쇼핑 축제로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리익스프레스는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광군제 세일을 진행한다. 매일 10개 상품을 1111원, 1만1111원, 11만1111원에 한정 판매하고,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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