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주행거리 직접 고르는 ‘타고페이 플러스’ 출시

단거리 운전자 겨냥한 새 기준 제시
주행거리 선택으로 비용 부담 낮춘 맞춤형 렌털 상품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12-19 08:50:43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SK렌터카가 연간 운행할 수 있는 주행거리를 고객이 직접 선택하는 렌털 상품 ‘타고페이 플러스’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고객의 실제 운행 패턴에 맞춰 비용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인 ‘타고페이 플러스’는 SK렌터카가 2021년 말 업계 최초로 도입한 주행거리 기반 요금제 렌털 상품 ‘타고페이’를 한 단계 발전시킨 상품이다. 장거리 운행을 전제로 한 기존 장기렌터카 방식에서 벗어나, 단기간·단거리 위주로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했다.

 

▲타고페이플러스와 장기렌터가 렌털료 비교/사진=SK렌터카 제공

 

SK렌터카는 최근 3~5년 장기 계약과 연간 1만km 이상을 주행하는 라이프스타일보다는, 1~2년의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자녀 등·하교나 장보기 등 근거리 이동에 차량을 활용하는 고객층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월 평균 주행거리 400~600km 수준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상품을 기획해 지난 11월 테스트 출시를 거쳐 이달 본격 론칭했다.

 

▲SK렌터카는 연간 운행할 수 있는 기본거리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렌털 상품 ‘타고페이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사진=SK렌터카 제공

 

‘타고페이 플러스’는 기존 ‘타고페이’의 주행거리 기반 요금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연간 약정 주행거리를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반 장기렌터카가 연 1만km 이상을 기본으로 하는 것과 달리, 연 5천km와 7천km 중 선택이 가능하다. 월 평균 약 400km를 이용하는 고객은 5천km 상품을, 약 600km 수준의 고객은 7천km 상품을 선택하면 기존 장기렌터카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요금 체계는 단순하다. 선택한 주행거리까지는 기본 렌털료만 부담하고, 약정 주행거리를 초과할 경우 초과분에 대해서만 km당 500원의 렌털료가 추가된다. 계약 기간은 12개월, 18개월, 24개월 중 선택할 수 있어 차량 이용 기간 역시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가격 경쟁력도 두드러진다. 신차 기준 모닝 프레스티지 등급은 ‘타고페이 플러스’ 5천km 상품이 월 19만9천원, 7천km 상품이 월 22만8천원으로, 연 1만km 기준 일반 장기렌터카 월 48만8천400원 대비 큰 차이를 보인다. 레이 프레스티지 등급은 각각 22만3천원과 25만5천원으로 일반 장기렌터카 월 49만1천700원보다 저렴하며, 아반떼 모던 등급 역시 28만원과 32만원으로 일반 상품 월 54만6천900원 대비 비용 부담을 크게 낮췄다.

 

‘타고페이 플러스’ 이용 가능 차량과 상세 조건은 SK렌터카의 장기렌터카 온라인 채널 ‘SK렌터카 다이렉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타고페이 플러스는 짧은 기간, 근거리 중심으로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도 장기렌터카를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이용 편의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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