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4' 홍인규 "준호 형, 정기가 솟구치길"→김준호 "아침마다?" 폭소
이정근 기자
celeblife3@naver.com | 2025-12-12 09:00:14
[소셜밸류=이정근 기자] ‘독박즈’가 ‘육지의 하롱베이’로 불리는 베트남 ‘닌빈’으로 떠난다.
13일(토) 밤 9시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29회에서는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를 거쳐 수려한 자연 경관을 간직한 닌빈으로 향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독박즈’는 저녁 식사를 마친 뒤, 홍인규가 예약한 숙소에서 서로의 ‘독박 수’를 체크한다. 최근 ‘새신랑 효과’로 독박을 잘 피해갔던 김준호는 하노이 첫째 날부터 ‘독박 선두’를 달리는 상황에 좌절하고, “인생은 알다가도 모르는 것”이라고 푸념한다. 이에 홍인규는 “준호 형, 빨리 여기로 붙어~”라면서 ‘장동신봉교’ 모드를 켠다. 급기야 그는 ‘장동식민지’까지 외치며 장동민에게 고개를 조아리는데, 이를 본 김준호는 “그래도 내가 형인데…”라고 하더니 슬쩍 장동민 앞에서 “제가 잘 하는 게임으로 한 번만 도와주십쇼!”라면서 모자까지 벗은 채 넙죽 큰절을 올린다. 이어 그는 홍인규와 같이 “장동식민지!”를 외치며 충성을 다짐한다. 과연 장동민이 김준호와 홍인규를 ‘독박 구렁텅이’에서 구원해줄 ‘독박 게임’을 하사(?)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그런가 하면, ‘독박즈’는 다음 날 아침 체크아웃을 하다가 숙소의 젊은 분위기에 부러움을 쏟아낸다. 숙소 로비에서 두런두런 대화하며 커피를 마시는 젊은 외국인들을 본 홍인규는 “여기가 젊은 친구들이 썸을 많이 타는 호텔 같다”며 웃고, 유세윤 역시 “저기 앉아 있는 사람들도 아까부터 쭉 봤는데 한 시간만에 친구가 된 것 같더라”면서 ‘하노이 썸 직관썰’을 푼다. 장동민 역시 “나도 대학생이면 여기로 여행 오고 싶다”고 호응한다.
AZ(아재)들의 부러움 모먼트 후, ‘독박즈’는 올드타운 내 있는 분짜 맛집으로 조식을 먹으러 간다. 장동민이 강추한 이곳은 1966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미슐랭 맛집’으로 ‘독박즈’는 다양한 메뉴를 주문해 아침부터 먹텐을 끌어올린다. 그러던 중 홍인규는 “우리 이제 ‘닌빈’으로 갈건데, 그곳에는 돌이 솟구쳐 오를 만큼 강력한 ‘정기’를 충전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고 한다. 우리 준호 형의 정기가 마구 솟구쳐 오르기를~”이라고 너스레를 떤다. 김준호는 “그럼 아침마다?”라며 귀를 쫑긋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새 신랑 특화 도시(?) ‘닌빈’으로 떠난 ‘독박즈’의 유쾌한 여행기는 13일(토) 밤 9시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29회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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