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냉동치킨 라인업 확대…연간 판매 1200만봉 돌파
신제품 4종 출시로 포트폴리오 강화
‘소바바 레드핫’·‘마라치킨’ 매운맛 공략
편의점 즉석조리·인플루언서 협업 병행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02-06 08:50:57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CJ제일제당이 다양한 맛과 형태의 치킨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냉동치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치킨 신메뉴 4종인 ‘고메 소바바치킨 레드핫 순살’ ‘CJ 사천Style 마라치킨’ ‘CJ 닭강정’ ‘CJ 크리스피 치킨텐더’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 제품들로, 공격적인 포트폴리오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이 같은 신제품 확대에 힘입어 2025년 CJ제일제당의 치킨 누적 판매량은 1200만 봉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판매량과 매출을 기록했다. 약 3초마다 한 봉씩 팔린 셈이다.
히트 제품인 ‘고메 소바바치킨’의 네 번째 맛으로 선보인 ‘레드핫 순살’은 중독성 있는 매콤함이 특징이다. 홍고추에 딸기잼의 달콤함을 더한 특제 레드핫소스를 적용해 자극적이면서도 질리지 않는 매운맛을 구현했고, CJ제일제당의 소스코팅 기술을 활용해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CJ 사천Style 마라치킨’도 새롭게 출시됐다. 다리, 날개, 몸통 등 다양한 부위를 통째로 큼직하게 썰어 정통 마라소스로 맛을 낸 제품으로,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 조리가 가능하다. 지난해 9월 선보인 ‘CJ 자메이카Style 치킨’에 이은 두 번째 뼈 있는 치킨으로, 순살과 윙·봉 위주였던 냉동치킨 시장에서 선택지를 넓혔다.
CJ제일제당은 ‘고메 소바바치킨 레드핫 순살’과 ‘CJ 사천Style 마라치킨’을 앞세워 외식·배달 치킨 수요를 대체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두 제품은 강한 매운맛을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CJ 닭강정’과 ‘CJ 크리스피 치킨텐더’도 함께 출시했다. ‘CJ 닭강정’은 국산 통닭가슴살에 매콤달콤한 양념소스를 입히고, 세 번 튀긴 튀김옷으로 바삭한 식감을 구현했다. ‘CJ 크리스피 치킨텐더’는 국내산 닭 안심살을 사용해 촉촉한 육즙과 바삭한 식감을 동시에 살린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4종은 대형마트와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 냉동 파우치 형태로만 판매하던 ‘고메 소바바치킨’은 편의점 즉석조리 제품으로도 선보인다. ‘양념 순살’과 ‘마쏘킥 순살’ 2종이 GS25 즉석조리 매대에 입점했다.
CJ제일제당은 신제품 인지도 제고를 위해 대형 먹방 크리에이터와의 협업도 진행했다. ‘햄지’와 ‘쯔양’이 참여한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약 245만회를 기록했으며, ‘떵개떵’과 협업한 마라치킨 콘텐츠와 함께 B마트 할인 기획전도 운영 중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외식·배달 대용은 물론 밥 반찬과 간식까지 아우를 수 있는 치킨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맛과 형태의 냉동치킨으로 소비자 선택권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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