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미래에셋운용에 또 밀리며 K-브랜드지수 2위…타임폴리오 상승세 '눈길'
박완규 기자
ssangdae98@naver.com | 2026-08-04 08:57:27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부문 1위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선정됐다고 4일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부문은 금융투자협회 기준 당기순이익 상위 주요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6년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60만1034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부문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또 다시 1위에 등극했으며, 삼성자산운용(2위), KB자산운용(3위), 한국투자신탁운용(4위), 신한자산운용(5위), 한화자산운용(6위), 타임폴리오자산운용(7위), KCGI자산운용(8위), 이지스자산운용(9위), 우리자산운용(10위) 등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국내 자산운용업계는 ETF(상장지수펀드) 시장 확대와 퇴직연금 투자 수요 증가, 인공지능(AI) 기반 투자 서비스 확산으로 업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운용 성과뿐 아니라 디지털 경쟁력과 투자자와의 소통 역량이 시장 영향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차별화 전략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K-브랜드지수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위를 수성한 가운데, 삼성자산운용은 안정적인 브랜드 신뢰도에도 또다시 2위에 머물렀다. 반면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ETF 중심의 차별화된 운용 전략과 인지도 확대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고, KCGI자산운용과 우리자산운용도 신규 진입에 성공하며 자산운용업계의 경쟁 구도를 새롭게 재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ETF 시장의 대표 주자인 KODEX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AI·반도체 및 금리형 ETF에서 강력한 순자산을 유지 중인 삼성자산운용이 최상위권 화제성을 확고히 입증했다.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인공지능(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한편, 2016년 4월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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