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블루칩’ 이선민, 유재석·전현무 꺾고 K-브랜드지수 예능인 부문 1위

류원선 기자

ostin0284@gmail.com | 2026-11-04 08:51:00

▲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예능인 부문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빅데이터 4억8367만7891건을 분석한 결과다. / 이미지=아시아브랜드연구소 제공

 

[소셜밸류=류원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예능인 부문 1위에 이선민이 선정됐다고 4일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온라인 빅데이터 기반의 분석 시스템으로, 일상에서 축적되는 디지털 데이터와 대중의 관심도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참고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예능인 부문은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인을 대상으로, 2026년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4억8367만7891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예능인 부문은 이선민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으며, 유재석(2위), 주우재(3위), 기안84(4위), 하하(5위), 서장훈(6위), 전현무(7위), 곽범(8위), 김종민(9위), 신동엽(10위)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류원선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예능 콘텐츠의 경쟁력이 방송 노출도에서 캐릭터의 차별성과 파급력으로 확장되고 있다. 유튜브와 숏폼 등 디지털 플랫폼이 주요 소비 채널로 자리 잡으면서 기존 방송 경력이나 인지도만으로는 브랜드 우위를 확보하기 어려워졌다. 독창적인 캐릭터와 온라인 확산력을 갖춘 신예들이 기존 예능계의 경쟁 구도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덧붙여 “이선민의 1위 등극은 메타코미디를 기반으로 구축한 개성 있는 캐릭터와 독자적인 코미디 스타일이 온라인 콘텐츠 소비와 검색 반응을 견인한 결과로 풀이된다. 유재석과 신동엽 등 기존 예능계의 대표 주자들을 제치고 정상에 오른 것은 방송 경력보다 콘텐츠 경쟁력이 대중적 영향력을 좌우하는 흐름을 보여준다. 주우재와 기안84의 상위권 진입, 탁재훈과 허경환의 톱10 탈락 역시 플랫폼 다변화와 캐릭터 중심의 경쟁 양상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선민은 트렌디한 숏폼 콘텐츠와 유튜브 채널 기반의 독창적인 코미디 기획력을 바탕으로 뉴미디어 코미디 시장 내 입지를 굳히고 있으며, 유재석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다매체 예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고, 전현무는 관찰 예능과 퀴즈쇼를 넘나드는 폭넓은 프로그램 소화력 및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하는 방송 기획력으로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예능인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인공지능(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해 산출되며, 타 기관들의 인위적 합산 방식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선정한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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