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프리미엄 증류주 ‘자리’ 뉴욕서 첫선
뉴욕 맨해튼서 프리미엄 K-증류주 3종 공개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09-22 08:47:13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CJ제일제당이 프리미엄 증류주 브랜드 ‘자리(jari)’를 앞세워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뉴욕의 한식 파인다이닝과 바를 중심으로 유통 접점을 넓히고, 국내 양조장과 함께 K-증류주의 해외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모던 한식 레스토랑 ‘무노(Moono)’에서 ‘자리’ 론칭 행사를 열고 프리미엄 K-증류주 3종을 선보인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리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고 K푸드와 증류주를 결합한 페어링 다이닝을 선보인다. 그레고리 옙 CJ제일제당 라이프스타일 식품사업부문 대표를 비롯해 현지 F&B·문화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지난 7월 국내 출시한 ‘자리 문배술 24’와 ‘자리 가무치 24’, 미국에서 처음 공개하는 ‘자리 문배술 41’ 등 3종이다. 자리 문배술 41은 문배 특유의 향을 강조하기 위해 알코올 도수를 높인 제품으로, 현지 프리미엄 증류주 소비층을 겨냥했다.
행사에는 자리 브랜드 앰배서더인 ‘파인앤코(Pine&Co)’의 홍두의 바텐더와 뉴욕 한식 레스토랑 ‘무노’와 미쉐린 1스타 ‘주아(Jua)’를 운영하는 김호영 셰프가 참여한다. 자리로 만든 칵테일과 한식 코스 메뉴를 선보이며 한국 증류주와 한식의 페어링을 소개한다.
이튿날(23일)에는 맨해튼 ‘구이 스테이크하우스(Gui Steakhouse)’에서 ‘K-스피리츠 X 자리 파트너스데이’를 연다. 뉴욕 한식 다이닝 관계자 등을 초청해 자리와 국내 양조장 제품을 소개하고 현지 사업 확대를 위한 교류에 나선다.
파트너스데이에는 문배주양조원과 다농바이오, ‘추사’를 생산하는 예산사과와인, ‘월영안동소주’를 생산하는 회곡양조장 등 국내 양조장 4곳이 참여한다. 이들 양조장은 CJ제일제당과 함께 올해 4월부터 정부 주관 ‘글로벌 넥스트 K-푸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론칭을 시작으로 뉴욕 주요 한식 파인다이닝과 바 등에서 자리를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자리의 뉴욕 론칭은 K-증류주의 가능성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첫걸음”이라며 “자리를 중심으로 K푸드와 시너지를 내고 국내 양조장과 함께 한국 전통주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K-증류주 세계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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