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사내', 남진표 특별수업 열린다...톱7부터 아즈마 아키까지 총출동
이정근 기자
celeblife3@naver.com | 2026-10-05 09:07:15
[소셜밸류=이정근 기자] ‘전설의 사내’가 남진을 중심으로 한 특별한 음악 교실을 연다. TOP7부터 새롭게 합류한 전학생들까지 11명의 가수가 학생으로 변신해 노래와 예능을 넘나드는 수업에 참여한다.
7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MBN ‘전설의 사내’ 13회에서는 ‘딩동댕 남진 스쿨’을 주제로 색다른 대결이 펼쳐진다. 성리·하루·장한별·황윤성·정연호·이창민·이루네로 구성된 ‘무명전설’ TOP7에 박민수·요요미·김의영·아즈마 아키가 가세해 남진의 가르침을 받는다.
이번 특집을 위해 TOP7은 무대 의상 대신 교복을 선택한다. 각자 개성을 그대로 살린 학생으로 변신한 이들은 교실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남다른 캐릭터 경쟁을 시작한다.
장민호와 양세형은 선생님 역할을 맡아 출석부터 특별하게 진행한다. “성적순으로 출석을 부르겠다”는 두 사람의 선언과 함께 첫 번째로 불린 학생은 ‘1대 전설’ 성리다. 이어 하루는 선도부로 완벽하게 몰입한다. 등장하자마자 “조용히 해!”라고 외치며 다른 학생들을 단속해 웃음을 터뜨린다. 반대로 황윤성은 몰래 젤리를 먹던 모습이 포착돼 선도부의 감시망을 피하지 못한다.
이루네는 교실 입장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다. 골반춤을 선보이며 나타난 이루네에게 성리가 “저 아저씨는 누구야?”라고 선을 긋자 “복학한 지 30년 됐다”고 응수한다. 교복을 입은 멤버들의 능청스러운 역할극이 이어지면서 현장은 실제 학교 못지않은 소란스러운 분위기로 변한다.
기존 멤버들 사이로 낯선 전학생들도 하나둘 모습을 드러낸다. 박민수와 요요미, 김의영이 합류하고, ‘한일가왕전’에서 남다른 가창력으로 주목받았던 아즈마 아키까지 교실에 입성한다.
박민수를 발견한 양세형은 반가움보다 단속부터 시작한다. “뺀질이가 왔네”라는 한마디를 던지며 까다로운 담임 선생님 캐릭터를 완성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낸다.
11명의 학생이 모두 모인 뒤에는 이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은 남진이 등장한다. 대한민국 가요계에서 오랜 시간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남진은 이날 ‘교장 선생님’이 돼 후배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특히 남진은 TOP7의 현재 모습을 냉정하게 짚어보는 시간도 마련한다. ‘무명전설’ 시즌1 당시 ‘탑 프로단’으로 이들의 무대를 지켜봤던 그는 “너희들 요즘 보니까…”라고 입을 열며 의미심장한 평가를 내놓는다. 대선배의 경험에서 나온 한마디에 TOP7의 시선도 자연스럽게 집중된다.
남진이 단순히 무대를 평가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오랜 가수 생활에서 체득한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할 예정인 만큼, ‘트로트 레전드’가 들려줄 진짜 노래 이야기도 이번 특집의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본격적인 수업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핑크빛 분위기까지 감지된다. 1교시 ‘밀당 수업’에 정연호와 요요미가 나란히 나서면서다. 두 사람이 앞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요요미는 정연호의 팔에 자연스럽게 팔짱을 낀 뒤 “같이 가자~”라고 애교를 선보인다.
이를 놓칠 리 없는 동료들의 ‘썸 몰이’가 곧바로 시작된다. 황윤성은 “쟤네 썸 타나 봐”라며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하고, 성리 역시 정연호가 요요미 때문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며 분위기를 더욱 달군다.
순수한 매력을 지닌 정연호와 통통 튀는 요요미가 실제 수업에서는 어떤 호흡을 만들어낼지도 관심을 모은다. 무엇보다 이들의 모습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남진이 직접 ‘밀당 수업’ 우등생을 결정할 예정이어서 선택의 결과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교복으로 갈아입은 TOP7의 캐릭터 열전과 네 전학생의 합류, 남진의 경험에서 나오는 현실적인 가르침에 정연호와 요요미의 묘한 기류까지 더해진 ‘딩동댕 남진 스쿨’은 7일 공개된다.
한편 '전설의 사내'는 최근 높은 화제성에 힘입어 이들을 탄생시킨 '무명전설' 시즌2를 준비 중이다. 올해 겨울 방송을 편성하고 현재 참가자 모집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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